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द 정이 눈에 띄게 보이지는 않는데다가, 거
취를 망설이다가 결국 탈퇴를 마음먹은 젊
은 선생님도 계셔서 힘들었지만 오히려
대구지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토요학교 더 기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
를 시작했을 만큼 오랫동안 디모데양육 랜 나눔과 고민 끝에 결론은 단체 회원으
에 집중하고 고민해온 지역이죠. 지금 시 로서의 사명이나 책임을 논하기 이전에 일
점에서 대구지역 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단 힘써 사랑하도록 애쓰자는 것이었습니
디모데양육 사역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다.
어떤 것들일까요?
선생님들마다 각자 생각하시는 여러 가지 하나님께서 다음 세대를 세워 주시기를 기
고민이 있겠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대하는 마음으로, 젊은 선생님들 또는 공
식모임에 참여하시는 것도 어려운 선생님
대구지역에는 2,30대 선생님들의 토요학 들을 양육하시는 리더 선생님들께서 특별
교 참여비율이 낮습니다. 토요학교를 처
음 시작할 때 30대 초반이었던 분들은 이
제 대다수가 4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습
니다. 몇 안 되는 2,30대 선생님들은 잠깐
토요학교나 제자양육에 참여하다가 결
혼, 임신과 출산, 육아, 다른 우선순위, 제
자양육에 대한 마음 부족, 힘든 교직 생활
에서 시간과 에너지를 더 내어야 한다는
부담감 등 여러 가지 사유로 함께 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 세대의 참여
율이 낮은 상황에서 오랜 시간 토요학교
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시는 선생님들의
피로도가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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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힘든 내색을 하시는 분은 없으셨습
니다. 묵묵히 웃으며 맡은 역할을 감당하 ଵৈਯਸ ֫ӝ ਤೠ
시지만 리더들은 멤버들의 참여율을 높이 Ҋٜਸ ա־ח
기 위한 고민들을 나누는 시간을 꽤 오래
가졌습니다. 리더인 선생님들도 녹록지 않 दрਸ Ԩ য়ې
은 현실이지만 힘을 내어 힘써 섬기고 있는
데 그 열매가 맺히는 시간이 길어지고, 과 оण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