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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는 데 집중을 하다 보니 지역 차원에 날’과 같은 성경동화가 그런 의미로 TEM
서 교재를 손대는 작업까지 할 여력은 없 북 1호로 출판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었습니다.
저는 ‘학급제자양육’이 앞으로도 잃어버리
또 교재 속 내용이 복음의 기본적인 내용 지 않고 계속 되었으면 하는 가장 귀한 사
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기본 교재로 사용 역이라고 생각하는데, 따라서 디모데양육
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는 판단도 되었습 에 사용되는 성경동화와 자료들을 잘 관
니다. 옛날 방식이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 리하고 공유하는 것이 문서사역에서 우선
니까요. 현 교재도 활용하되 필요에 따라 적으로 다뤄져야 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
대구지역에서는 성경동화, 워크시트, 앱, 합니다.
앱을 활용한 교육내용, 다양한 체험활동
등 교육 자료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고 생 그런데 행사가 끝나고 자료를 정리하는
각합니다. 데에도 달란트가 필요하더라구요. 그 수
고와 어려움을 알기에 많은 것을 요청 드
기존 교재를 개편하는 일 외에도, 디모데 리기 조심스럽고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선
양육에 여러 자료가 더 필요하다는 요청 생님들의 귀한 시간이 헛되지 않게 꼭 필
도 줄곧 있어 왔어요. 어떤 자료들이 필요 요한 일을 하는 데만 사용되었으면 합니
한 걸까요? 다. 그래서 제가 드린 제안은 개인의 생각
글쎄요. 제가 요청한 적은 없어서 요청하 으로 받아들여주시고, 5번 질문에서 언급
신 분들에게 어떤 자료가 필요하신지 여쭤 하신 ‘요청’을 하신 분들에게 자세하게 여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하하하. 저는 쭤보시면 좋겠습니다.
전국에서 선생님들이, 또는 지역에서 만들
어낸 자료들을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
이 있어요. 만들어졌다는 것은, 필요해서
만들어졌다는 것이고, 어떤 자료가 필요해
서 만들어 졌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지금 사용되는 양육교재는 TEM의 양육
시중에 좋은 교재들이 많은데, 개편의 수 역사를 담고 있어서 저에게는 그 자체로
저는 개인적으로 각 지역에서 만들어진 성 고를 감당하면서까지 꼭 우리 선교회의 위로와 기쁨이 됩니다. 오래된 것의 매력
경동화와 그에 따른 워크시트나 체험활 디모데양육 교재를 사용해야 하느냐는 이자 TEM 멤버로서의 소속감, 애착이라
동, 말씀이야기, 암송관련 자료, 복음전도 질문을 던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지금 양 고 할까요? 어찌 됐든 제 눈에는 TEM의
용 자료, 장기적으로 나올 형편이 못되는 육교재를 개편하는 일이나 자료를 확충 양육교재가 사랑스럽습니다.
새신자 디모데를 위한 단기간용 복음소개 하는 일이 우리 공동체에 어떤 의미가 있
및 영접을 위한 교재, 오랜 시간 양육받는 다고 생각하시나요? 개편하자는 의견에 무게를 두고 말씀드리
디모데를 위한 여러 가지 주제의 교재(세 저는 주어진 상황에 맞게 알아서 조절해 면, 일단 양육교재는 TEM 디모데양육의
계관, 미디어, 학교생활, 친구생활, 꿈 등), 서 행동하는 성향이라 제가 무엇인가 요청 얼굴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재 자체로 실질
작은별 잔치를 앞두고 아이들이 전도할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개 적으로 유용하기도 하지만, 교재는 상징적
때 사용할 전도카드 등이 있으면 좋겠네 편의 수고를 알기에 섣불리 개편을 요청 인 의미도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요. 좋은 앱이나 미디어자료도 인터넷에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개편하지 않더라 디모데에게 가르치고 싶은지를 우리 자신
많이 있으니 그런 정보를 정리하여 소개 도 형편이 그러한가보다 받아들이고 지금 과 디모데, 타인에게 명료하게 보여줍니
해 주시는 것도 좋구요. 처럼 필요에 맞게 자체 제작하는 지역의 다. 우리가 이 정도 교재를 만들어 낼 수
자료나 시중의 좋은 교재를 사용하든지, 있다 자랑하기 위해서 만들지는 않았으
대구 지역 선생님들이 만드신 자료들을 보 아니면 현재의 양육교재를 적당히 사용하 면 좋겠습니다. 성경 속에 수많은 말씀이
면 그냥 한 번 사용하고 끝내기에는 수고 겠지요. 저에게 이런 질문들을 하시고 나 있는데, 우리는 이런 말씀을 디모데에게
와 재능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서 개편작업을 하지 않으시더라도 저는 실 더 가르치고 싶고, 이런 방식으로 디모데
도 김연우 간사님의 ‘꼬마 하인의 특별한 망하지 않습니다. 하하하. 에게 가르치고 있다. 그것을 소개하고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