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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싶다는 생각으로 디모데양육을 하는
TEM을 제 발로 찾아갔습니다. 대구지역
공동체의 격려와 하나님이 붙여주신 디모
데 덕분에 교사 인생 10년을 훌쩍 넘겨서
야 엉겁결에 첫 디모데양육이라는 것을
해 보았습니다. 디모데양육을 하면서 제
가 어떤 사람인지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해 주시는 하나님
께 참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만 의
지해서 자신은 없지만 이것저것 일단 한
발자국 내딛어 보려고 시도합니다. 이 인
터뷰도 제가 무슨 마음으로 수락을 했는
지. 흑.

누군가 저에게 나무늘보 같다고 했는데,
나무늘보 같은 저에게는 수 년 전부터 들
어온 TEM의 비전 2020의 멋진 외침이 저
에게는 맞지 않는 커다란 갑옷같이 엄청
나 보이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2020을 맞이하네요. 앞으로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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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르지만 서로 힘써 사랑하며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자랑하는 영적으로 건강 ٣ݽؘনਭਸ
한 단체로 잘 세워져서, TEM이 저와 같
이 헤매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 ೞݶࢲ ઁо যڃ
게 하여 영원토록 빛나는 ‘하나님의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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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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