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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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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을 내려놓기까지 북한선교를 위해 헌신하신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떻게 하여 북한선교에 관심을 갖
게 되셨나요?
처음 발령받은 학교에서 행복한 3년을 보낸 후, 북한선교를
위해 중국으로 떠났어요. 한국의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을 가
르치는 것이 큰 축복으로 느껴졌고, ‘흐르는 물을 썩지 않는다’
는 말처럼 받은 축복을 흘려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북한 아
이들을 품게 되었어요.

‘하나배움’이라는 연구모임 이름은 어떻게 지었나요? 얼마
나 자주, 어디에서 모이세요?
‘하나배움’은 남한과 북한의 아이들이 하나됨을 배우고, 하
나되어 배울 날을 꿈꾸며 연구모임 선생님들과 머리 맞대어
지은 이름이에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매달 2번씩 모여왔
고, 올 가을부터는 1년동안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맡게 되어
매주 모이고 있어요. 두 아이를 키우면서 모임을 하다보니 장
소는 주로 저희 집이고요.

북한교육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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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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