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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द
지금 계신 강원 지역은 교사선교회 회원 수가 매우 적은데
다 서로 거리도 멀어 모이기가 쉽지 않다고 알고 있어요. 이
곳에서 그동안 기독교사로서 살아오신 삶은 어땠나요?
미국에 있을 때도 그랬고 강원도에 와서도 오랫동안 공동체
와는 떨어져 혼자였지만 소식지나 홈페이지, 또는 친구들을
통해 가끔 선교회 소식을 접하며 내가 교사선교회 멤버가 아
니라고 생각해 본적은 없는 거 같습니다. 기독교사 이전에 일
단 하나님 자녀로 살아내는 것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때마
다 대학 때 기독이에서 양육 받으며 말씀 묵상하고 기도하고
후배들을 위해 눈물 흘렸던 시간들을 기억했지요. 거룩한 훈
련을 맛보았기에 나에 대한 기준은 높았고 그래서 더 좌절했
지만 하나님이 여러 가지로 훈련시키셨고 나를 참아 주셨던
거 같아요. 내가 부족하다는 걸 처절하게 알고 나니까 하나님
께 더 감사하게 되고 은혜가 더 크게 느껴졌어요.
시간이 아주 많이 많이 흘러 내가 은혜를 아는 겸손한 자가
10 나 진행형이지요, 어느 한 순간 또 넘어질 수 있으니까요. 이
되니 아이들을 더 많이 용납하게 되는거 같아요. 하지만 언제
디모데$ 로 넘어지고 못된 내 성품이 어린 아이들에게 드러나게 되더
제 이정도면 기독교사로서 괜찮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 또 바
라구요.
강원지역은 정말 여러 지역에 뚝 뚝 떨어져서 혼자 공동체와
양육$$ 어서 계속 서로 연락은 할 수 있지만 외롭거나 힘든 분들도 많
교제 없이 계신 선생님들이 많아요. 그나마 요즘엔 SNS가 있
을 거에요. 우리 강원 단체카톡방에 계신 분이 27명인데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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