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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희가, 우리 선교회가 그 사명 선언
을 하면서 사실 그 사명 선언이 아까 홍세기 간사님의 그 영상
에도 나왔지만 역사성이 있다고 했잖아요. 어느 시점에 갑자
기 막 사람들이 은혜 받아서 하는 고백이나 선언들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그 교사들이라면 기도하면서 또는 말
씀 보면서 살아가면서 그 주시는 생각들과 마음들이 오래 전
부터 있었고 그것이 어떤 사역의 형태로 나중에 나오게 되는
거죠. 물론 앞으로 더 나와야 되겠고요. 더 그렇게 될텐데요.
저는 기본적으로 하나님께서는 고통이나 그런 어려움이 있는
그런 상황,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함께 계시고, 거기에 우
리가 함께 있기를 원하신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제자들을 만나면서는 이들이 하나님을 알게
하고, 꿈을 갖게 하는 일에 노력을 해 온 것이고. 동료 교사들
과 만나면서는 함께 거룩한 소명 의식으로 살아가자는 그런
노력과 만남들을 우리가 해온 것이고. 우리가 몸 담고 있는 학
교나 또 이 교육을, 교육이라는 영역을 바라보면서는 이것의
희망이 되는, 정말 다양하고 폭 넓은 각 개인으로 봤을 땐 그
개인이 할 수 있는 어떤 최선의 노력들을 해 오고 있는 게 아닌
가 싶어요. 그래서 우리가 특히 학교 현장에서 교실에서 겪고
있는 그런 어려움이나 약자에 해당된다고 하는 그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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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생각할 때 더더욱 좀 엄중한 책임감을 갖게 됩니다.
우리 선교회 안에 ‘헤세드 기금’이라는 게 있죠. 지금 의미있게
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음 우리가 이제 1:1 양육 얘기하면서
사실은 1:1 결연이라는 캠페인도 한 적이 있었어요. 저도 지금
까지 쭉 계속 해오고 있는데, 기독교사 연합이었던 좋은 교사
운동에서는 정치 캠페인으로 해서 하고는 있어요. 당장의 어
떤 경제적인 어려움이라든지, 관계의 어려움이라든지. 돌봄의
사각지대, 초등 교육은 돌봄의 기능도 상당히 하고 있는 게 사
실이지요. 이런 부분에 대한 일체의 노력을 저는 1:1 결연이나
헤세드 기금이나 이런 방식으로 우리가 실천으로 만들어 가
고 있는 것 같고요.
읽기나 셈하기처럼 가장 지속적인 학습 도구들을 어려움을 갖
고 있는 그런 친구들을 위해서 학습 부진에 관련된 실천들을
해 나가고 있고 문제 행동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에 대해서 어
떻게 보아야 되는가 하는 정서 행동적인 영향에 대한 실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