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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NDA 안녕하세요. 금산 지역의 박진경입니다. 우선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아, 준비를 조금 더 해왔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
쉬움이 들면서, 오는 길에 최선 선생님과 차 안에서 ‘나 이런
얘기를 할까 봐. 이런 생각을 했었어.’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정리를 하고 왔어요. 하여간 그냥 평소에 했던 말이 정리가
잘 되어져서 전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고요, 깊은 얘기
는 없습니다. 제가 이걸 발제를 제안 받을 때도 ‘아무거나 던
지세요.’ 이렇게 들었기 때문에 아무거나 던지려고 왔습니다.
그런데 새롭고 신선하고 깊은 건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네. 제가 아이들을 지도할 때, 진로 지도로 고민할 때, ‘직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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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천이 없다.’ 어떻게 가르쳐야 되지? 이게 사실은 저한테 굉
दӝ@ ഐթӂ ࠺߹ޖܻ 장히 고민이 됐어요. 따져보면 배달하는 사람에게 하나님 나
라의 소명, 뭘까?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아마 그 사람이,
자장면 배달을 하는 그 직업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사느냐.
이것에 대해서 우리가 고민을 해야 되지 않을까? 즉 ‘직업의
귀천이 없다.’라는 말은 직업 자체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그
상황, 그 직업을 가지고 사는 사람 자체에 대한 이야기라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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