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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한 존재들이다. 하지만 자신이 이를 받 다. 학교 현장 대표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아들이지 못한다면 여전히 우리는 죄의 노 “하나님 나라를 위한 책임 있는 그리스도 대안교육 현장 관리자와 교사들의 연수
예로 살 수밖에 없다. 그러기에 제자는 하 의 제자” 를 의논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듣고 싶은
나님과 관계를 맺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 현장 사례로 별무리학교가 추천되었다. 기
하나님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는 길 중에 <공동체, 제자도, 샬롬, 소명> 별무리학교 독교 대안학교 뿐 아니라 일반대안연대
하나는 우리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의 핵심 가치들이다. 이러한 정신을 가지 소속 학교들이나 교육부 사무관 그리고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도 고 세상속에 나아가 제자의 삶을 살아낼 연수를 주관하는 청소년연구원에서도 별
움이 된다. 학교에서 제자들을 잘 관찰해 수 있도록 교육하고 훈련하며 준비시키는 무리학교의 사례를 듣는 것에 만장일치
보면 가족 간에 사랑의 관계가 잘 형성되 곳이 별무리학교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이 다. 별무리학교의 맞춤형 교육과정이 기독
어 있는 친구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넉넉 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제자들로 성장하 교대안학교나 일반대안학교 현장 뿐 아니
하고 자신을 사랑할 줄 안다. 그리고 친구 도록 예수님의 가르침을 가르치고 지키게 라 공립학교에게 조차 관심의 대상이 되
들 간의 관계를 잘 형성한다. 또한 하나님 하는 일이 어찌 쉽고 만만한 일이겠는가? 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름대로 그 의미를
의 사랑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그리 성령님의 강권하심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 정리해 보면서 우리의 한계와 책임감도
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예수님이 세 이다. 생각해 보게 된다.
상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주신 것처럼 우리
가 세상 사람들의 친구가 된다는 의미이기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첫째, 남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것을 시도
도 하다. 기독교교육에서는 제자들이 세 로 삼아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 하였다.
상을 이해하고 사랑하도록 도와야 한다. 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그리고 그들과 관계 맺는 방법을 배우게 _마28:19, 20 별무리학교는 2016년부터 맞춤형 교육과
해야 한다. 그래야 그들을 이해하고 사랑 정을 도입하였다. 학생들의 개별 진로에
할 수 있게 된다. <기독교교육은 제자 삼는 일이다> 별무 따라 수업을 설계하는 학점제를 기반으
리학교의 사명은 제자 삼는 일이다. 별무 로 하여 교사와 학생들이 자신이 하고 싶
제자의 부르심은 세상을 이해하고 사랑하 리학교가 이 시대에 존재해야 할 이유이
며 관계를 맺어갈 때 듣게 되는 경우가 많 다.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야
다. 사람들을 사랑하면 그들의 필요가 보 할 이유이다. 기독교교육을 하는 것 자체
인다. 그리고 그것이 그 자신의 부르심으 가 이 시대의 절대적 사명이자 선교인 것이
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그것 다.
이 바로 하나님이 보고 계신 것일 가능성
이 높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
르심에 응답하고자 하면 필요한 재능과 উҮ۽ࢲ ߹ޖܻ
지혜를 하나님께서 주신다. 하나님께서 각
자에게 주시는 세상을 향한 마음들과 보 Ү
게 하시는 필요들은 천차만별이다. 그러
나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
다. 한 사람 한 사람을 부르시는 하나님 2019년 별무리학교가 개교한지 8년이 지
났다. 고등학교가 시작한지 5년째가 되는
의 계획은 실패하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조급해 하거 해이다. 공립학교 교사들이나 교육청, 교
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이기도 하 육부에서는 우리 학교의 교육과정에 관심
을 많이 갖는다. 며칠 전에 교육부와 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