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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40 द
TMTC$ 선교훈련을 받고 돕는 일을 오래 해오셨
는데요, 어떻게 하여 선교훈련에 관심을
:선교훈련 갖게 되었나요? 개인적으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시작하셨는지 궁금합니다.
2009년 겨울 수련회때 기도시간에 템에
서 해외선교가 확장되고 함께하고 싶다
는 마음이 들었고 그때 마침 태국으로
MK학습캠프 모집을 보고 참가하게 되었
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MK들과 선교지에
서 교사선교사의 필요들을 보고 더욱 관심
이 생겼고 그 후 필리핀 아웃리치를 다녀
오면서 짧은 기간의 경험으로 다 이해할
수 없는 선교지의 문화들을 겪으며 체계적
인 선교훈련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
다.
그러던 중 구재범 선생님께서 2013년
TMTC 훈련으로 초청하셨고 국내국외훈
련을 통해 큰 유익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
게 해외선교국과 선교훈련을 섬기게 되었
습니다.
영향을 받은 (교사선교회의) 인물이 있나
요?
한 사람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도 많은 분
들에게 은혜와 사랑을 빚지고 있는 것 같
습니다. 그래도 몇 분을 꼽자면 선교지에
서 선교사님들과 교제했던 가르침과 말씀
들이 두고두고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먼
저는 홍세기강학봉선교사님의 삶이 인상
적이었는데요. 현지의 문화와 사람들을
존중하고 자연까지 늘 사랑하시는 모습이
었습니다. 어디에 계시든 그곳에서 힘써
사랑하고 꽃을 피워내시는 모습처럼 느껴
졌어요. 후배들에게 “선교지를 갈 때 두 가
인천서부별무리(소속이자(교사선교회(해외선교국(국원입니다.(3살(아이를(키
우며(가정을(돌보는(동시에(복직해서(분주하게(살고있는(워킹맘입니다.(선교라 지 무기를 준비해야 한다. 하나는 복음, 하
는(단어를(늘(생각하며(살아내고(싶은(열정의(스파크형(ENFP입니다.( 나는 교육이다.”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
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이보아스 김룻 선
07학번(|(인천(서부(|(교육(경력(9년 교사님입니다. 제가 삶에서 가장 힘든 일
들이 있을 때 보아스,룻선교사님을 만났
방미래 어요. 그리고 두차례, 세차례 계속 필리핀
을 방문하면서 두 분이 정말 한결같은 모
습으로 검소하게 사역하시며, 사명을 지
켜가시는 모습을 눈으로 보았고, 삶을 배
우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려움이 있
을 때마다 많은 질문들을 여쭤보는 멘토
같은 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