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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ҮਭࢶҮۆ


            rా۽ܳ ৌয઱ח ੌs

                                                                               게 통로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 역할을 캠
            ੉ۄҊ ࢤп೧ਃ                                                           퍼스 아웃리치가 하고 있고 해갈 수 있다
                                                                               고 생각해요. 우리가 다 정리해서 답을 낸
            അ੤ Үਭ҅ীࢲ                                                           것을 전달하는 것은 우리의 역할이 아니
                                                                               고 열방에 통로 역할을 하며 함께 지어져
            ҮࢎࢶҮഥ ഥਗٜ੉                                                         가고 성장해 갈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ೞҊ ੓ח Ҋ޹ٜ੉


            ੓૑ਃ  ࠗܰब  নਭ                                                       ޷ې


            ӒܻҊ Үਭҗ э਷                                                         앞으로 아웃리치의 운영 방향은 어떻게
                                                                               될까요?
                                                                               얼마 안 되는 자신의 인생을 걸고 열방을
            Ӓ Ҋ޹ਸ п աۄী                                                        품고 헌신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힘을 불
                                                                               어넣어 주고 싶어요. 이 일에 가치를 느끼
            ա־Ҋ ೣԋ ೡ ా۽ܳ                                                       는 사람들을 격려하며 세워주고 싶습니
                                                                               다. 지금까지 11년째 이 일을 해가면서 ‘캠
            ৌয઱ח ੌ੉ ҮਭࢶҮ                                                       퍼스 아웃리치 2.0’을 생각해 왔는데 다
                                                                               음 버전이자 연장선은 뭘까? 이에 관해 캡
                                                                               틴 회의(Captain Minutes : 캠퍼스 아웃
            ইקө रযਃ                                                            리치를 수년간 이끌어 온 리더들의 회의)

                                                                               에서 싱가포르에 함께 가서 협의했는데 그
                                                                               것이 ‘열방 1세대 양육’이라는데 의견이 모
                                                                               였어요. 앞으로 10년 동안 여기에 헌신해
              에 현지인 공동체가 잘 성장하지만, 선교           우리 공동체 안에 중요한 가치들이 많잖           보자는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현지에서 만
              사님들이 떠나고 나면 자생력을 잃고 공            아요.  나의 삶을 주님께 드리는 주재권과         나 연결된 친구들을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동체가 주저앉는 경우를 빈번하게 볼 수            같은 핵심 가치도 있고, 우리가 잘하고 있
                                                                               서 양육해 주려고 합니다. 아직 어떻게 해
              있는데, 현지인 공동체 스스로 자립할 수           는 양육, 교실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야 할지 몰라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선
              있는 형태의 선교, 그것이 우리가 지향해           가는 가치도 있고요. 캠퍼스 아웃리치는           교회에는 좋은 양육과 훈련과정을 갖추
              야 할 방향이라는데 흔들림이 없다고 생            공동체의 이러한 가치들이 바탕에 깔려 있          고 있는데 선교회가 언어훈련과정이 없어
              각해요.                             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서 열방 1세대를 양육하려는 사람들을 지
                                               때문에 우리가 다른 나라를 섬겨야 한다
                                                                               원하기 위한 언어훈련과정을 직접 마련하
                                               는 생각에까지 이르는데 이를 수 있었다           기 위해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고
              ੄޷                               고 생각해요. 개척이라는 사역은 나와 우          민하는 교육선교의 영역과 관련해 열방 현
                                               리의 삶에서부터 차곡차곡 하나님 나라
                                               를 세워가고자 하는 마음이 기초가 되어           지인 멤버들과 함께 해가려면 의사소통이
                                                                               준비되어야 하니까요.
              캠퍼스아웃리치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             서 가능해지는 일이라 생각해요.
              던 실질적인 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                                            함께 하고 싶은 분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
              요?                               캠퍼스 아웃리치를 통해 이루어가는 ‘교           고 싶으신가요?
              공동체, 공동체 아닐까요. 캠퍼스 아웃리           육선교’란 무엇인가요?                    열방을 향한 해외 선교는 언어나 역량의
              치에 함께 했던 참가자들과 후원자들을             우리 공동체 내에서도 교육선교에 대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순종의 문제죠.
              통해 지금까지 이 영역에 헌신해 올 수 있          다양한 관점이 있을 수 있을 텐데 저는 기         역량은 주님으로부터 옵니다. 주님은 우리
              었으니까요. 혼자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본적으로 예수께서 우리 공동체에 '교육이          가 순종할 때 공급해주시는 분이시죠. 일
              그렇게 해서도 안 되는 일이죠.                라는 땅(영역)'을 주셨고 이 땅에 '하나님        단 준비를 하고 난 뒤에 참여하겠다는 분
                                               의 나라를 세우라고 부탁을 하셨다'고 생          들에게 순서가 바뀌었다고 얘기해 주고 싶
              캠퍼스 아웃리치를 통하여 교사선교회              각해요. 거기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요. 순종하여 시작하면, 주님은 우리에
              의 ‘개척’정신에 대한 인식이 변화 또는           와 관련해 현재 국내 선교회 회원들이 고          게 시간과 에너지와 역량을 주신다고 말
              확장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점이            민하는 소명, 양육, 교육과 같은 고민을 누        해주고 싶어요.
              그럴까요?                            군가 열방에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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