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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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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߈ࣻܳ ೞ۰Ҋ Ү؀ী ৳חؘ য૵׮ࠁפ নਭਸ ߉ѱ غҊ ځլ؍ ೞաשਸ ׮द ݅
                                         լणפ׮  ޷੸޷੸ Ѣܻ׮  ೟֙੉ غয ٍןѱ ܻ؊о غ঻Ҋ Ӓ ࠙җ ز೯ೞח ӝ
                                         ࢄਸ ঌѱ غ঻णפ׮  Ӓۧѱ ࢶҮഥীࢲ   ֙ਸ ࠁչҊ     ֙ ୹࢑ റ അ੤ח ਕ
                                         ఊ݋ਸ ୓೷઺ੑפ׮








          41                             द੘                              고 여기는 반면 상대적으로 교육에 관해

               YOU3$                                                     서는 안내가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나눔이



                                         캠프의 이름은 어떤 뜻이 있나요?              풍성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측면이 있었습
                                                                         니다. 또한 각자가 가진 성향이나 양육모
             CAMP$                       YOU3! YOU3는 youth+3라는 의미로       임, 캠퍼스에 따라 교육을 다루는 개인차
                                         경력 3년 미만의 선교회 초임교사들을 뜻
                                                                         가 컸습니다.
                                         합니다.
                                                                         당시 공동체의 어떤 필요를 발견하였나
                                         캠프의 시작과 계기가 궁금합니다.              요?
                                         현재의 교사선교회 YOU3캠프는 2015년         당시 논의의 당사자들 역시 교직생활 초
                                         말 예비교사국 내의 몇 지체들이 “대부           기 캠퍼스사역을 병행하면서 여러 가지 시
                                         분 경력 3년 미만의 초임교사인 캠퍼스사          행착오도 겪고 그 시기를 막 지나온 교직
                                         역자들이 학교생활과 사역을 병행하며 어           7-10년차(02-04학번)였고, 뒤이어 아끼
                                         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들을 어떻게 도울           는 후배들이 같은 과정을 겪는 것을 보면
                                         수 있을까?”라는 논의를 하게 된 것에서          서 초임교사 시기의 어려움을 공동체적으
                                         시작되어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로 돕는 것에 대한 필요성과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는데 그런 생각을 일단 꺼내 놓
                                         사실 2006년도 즈음에도 몇 해 동안 동일        고 나니 이야기가 무르익은 것이지요. 이
                                         한 성격의 U3캠프가 교사선교회 내에서           야기만 꺼내고 멈춰있던 차에 마침 당시
                                         열렸었습니다. 당시 초임교사였던 02-04         졸업예정이었던 12학번 지체들이 선배들
                                         학번들 중 많은 이들이 이 캠프에서 선교          과의 교육 이야기에 대한 필요를 먼저 이
                                         회 선배님들의 통찰이 담긴 강의와 풍성           야기해 줌으로써 하나님의 사인이라고 여
                                         한 자료의 혜택을 누렸고, 시간이 지나 회         기고 시동을 걸게 되었습니다. 2016년에
                                         상해 보니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예비교사국 내에서 캠퍼스 사역을 하는
                                         그때 들었던 이야기나 방향이 이후의 교           지체들을 대상으로 시험적 운영을 해 본
                                         직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고 말하            후 2017년에 선교회 전체로 확대하여 운
                                         였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          영할 필요로 느끼고 교사국과 연합 주관
                                         캠프가 2011년 이후에는 열리지 않았고,         하여 운영, 2018년부터는 교사국 내의 정
                                         수련회 선택특강이나 양육시간의 나눔 이           식 팀으로 소속을 옮기고 YOU3 기획준비
                                         외에 공동체 안에서 초임교사들 눈높이            모임을 꾸려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에 맞는 교육 이야기가 풍성히 나누어지
                                         는 모임이 따로 존재하지는 않았습니다.           교사선교회의 캠퍼스 과정을 마친 분들
                                         물론 4년간 선교회 캠퍼스모임에 참여하           이, 특히나 캠퍼스 사역에 헌신했던 사역
                                         면서 수련회나 캠퍼스 정기 예배, 각 양육         자들이 교육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
                                         시간에도 교육에 관해 들을 수 있는 기회          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가 있었지만, 인터뷰 결과 많은 선교회 초         초임교사들이 부푼 꿈을 안고 학교 현장
                                         임교사들이 선교회 안에서 제자양육에             으로 나오지만 그들에게 학교는 낯설고
                                         대해 잘 안내받고 풍성한 나눔을 누렸다           교직수행은 참 어렵습니다. 교대,사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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