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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것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한 명의          장, 정치경제사회적인 상황, 지위, 세계관
           학생이라도 만나기 위해 다니거나 기다리 이 상이하게 다른- 타 문화권에서 어떠
           는 시간이 많습니다.                     한 방법으로 접근하며, 어떻게 적용해갈
                                           지에 대한 결정은 당연히 필리핀 교사선
                                           교회 지체들의 몫입니다. 현지 선교사를
           ੄޷                              비롯한 한국 교사선교회 지체들은 현지인
                                           들이 주도적으로 사역을 이끌어 갈 수 있
                                           는 환경을 조성하고, 철저하게 협력과 조
           필리핀 (해외)양육모임에서 찾는 ‘교육           역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선교’는 무엇인가요?                     동역이며, 그 때에야 비로소 우리의 기대
           필리핀 교사들의 아픔과 어려움, 기쁨을           를 넘어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놀라
           이해하려고 애쓰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운 해외교육선교의 장이 펼쳐지게 될 것입
           기독교사로 이 땅에서 다음세대와 하나            니다.
           님의 나라를 위해 살아갈 때 함께 있어주
           고, 언제든지 필요할 때 찾아와 위로와 격
           려,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그루터기의 역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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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해외)양육모임의 앞으로의 행보
           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곳곳에
           세워질 해외양육모임을 꿈꾸며 선교회
           회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 주고 싶으
           신가요?
           이제까지 한국 교사선교회 지체들의 관점
           에서 필리핀 지역과 캠퍼스 모임이 조명되
           어 왔다면 앞으로는 필리핀 교사선교회
           지체들의 시각으로 사역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선교 현지에서 양육의 적용
           은 (교육선교적으로 접근할 때) 한국의
           교육현장과 캠퍼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역의 모습과 전혀 다른 형태가 될 수도
           있고, 어쩌면 우리의 사고에서는 이해하
           거나 상상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복
           음의 본질이 아니라면 우리들이 갖고 있
           는 신앙, 사역의 선입관과 방식을 내려놔
           야 합니다). 따라서 양육의 목적과 내용
           은 동일하게 가져갈 수 있지만 이를 담는
           그릇이 다른- 교사와 학생들의 교육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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