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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36
해외선교$
컨퍼런스
द
처음 해외교육선교 컨퍼런스를 시작하셨
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당시 공동체
의 어떤 필요를 발견하셨나요?
첫 컨퍼런스는 2015년 5월 금산에서 무려
1박 2일로 진행되었어요. 당시 선교훈련
과 캠퍼스아웃리치가 수년에 걸쳐 진행되
어 점점 확장되고 있었고, 선교회에서는
그동안 이루어져 온 해외교육선교를 정리
하며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거든요.
ഝز
컨퍼런스에서 어떤 내용을 다루어 오셨
나요?
주로 해외선교를 왜 해야 하는지, 우리는
어떻게 해왔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선교사님들과 여러 관심자, 헌신자들
이 모여 논의해 왔습니다. 말씀 나눔과 기
도회도 빠지지 않았고요. 수련회의 국별
컨퍼런스와 여름, 겨울 사역보고회를 겸
한 컨퍼런스가 이어져오다가 최근에
춘천교대(이창균(간사님의(아내이자(두(딸아이의(엄마(입니다.(( ‘WHY’, ‘HOW’ 컨퍼런스를 실시하며 한
4년의(육아휴직을(마치고(2020년(복직을(앞두고(있어(설레고(떨립니다.(( 주제씩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해외선교국장으로(감사히(섬기고(있습니다.(
컨퍼런스를 진행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
07학번(|(춘천(|(교육(경력(6년 는 순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김유진 컨퍼런스에서는 자주 뵙지 못했던 선교사
님들과 만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은데요, 말씀 나눔, 사역 나눔도 기억에
남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WHY’
컨퍼런스를 마치고 마지막에 빙 둘러서 회
가를 불렀던 순간입니다. 감사하게도 구재
범, 예미희 선교사님께서 컨퍼런스에 함
께 계셨는데, 예미희 선교사님의 표정이
너무 행복해보이셔서 저 또한 뭉클했던 기
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