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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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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죠. 지금은 공동체의 후배들에게 선배들

캠퍼스$$ 의 그러한 삶이 자연스럽게 잘 흘러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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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아웃리치를 시작하려 마음먹은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런 선배 중 한
명이라면 감사할 따름이죠.
아웃리치 계기가 궁금합니다.
교사선교회는 3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공
동체이고 그만큼 오랜 기간 해외 선교를 ഝز
해 왔다고 할 수 있는데, 대부분
MK Missionary Kids 즉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아웃리치팀을 기억하시나요? 멤
사역을 펼쳐 왔죠. 그런데 예수께서 모든 버들이 누구였는지?
민족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고 제자 삼는 제가 어떤 일을 새롭게 시작할 때는 항상
일을 부탁하셨는데 우리 공동체는 오랜 아내와 함께하며 보여 주었던 것 같아요.
기간 해외 선교의 대상을 한국인으로만 아내인 이혜리 자매와 절친인 유수경 선
제한하고 있다는 것에 불편함과 답답함 생님, 지금 예비교사국에 있는 김선영 간
을 느꼈어요. 이는 순종의 문제라고 여겼 사님, 그리고 지금 모임에 함께 안 하고
기 때문이죠. 있는 권미경 선생님이 첫 번째 캠퍼스 아
웃리치 팀이었어요. 그때는 2010년도 1
개인적으로 어떤 부르심을 가지고 시작 월, 겨울이었습니다. 당시 첫 캠퍼스 아웃
하였나요? 리치는 두 가지 목적이 있었어요. 하나는 '
결혼 전에 아내는 해외 선교에 대한 마음 교사선교회가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
이 있었고 저는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내 자 삼는 일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막연했어요. 그 에 답해 보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필리핀
런데 교사선교회에서 훈련을 받으며 해 이상덕, 김경태 선교사님의 가정에 방문
외 선교는 예수의 제자로서 선택할 수 있 하여 캠퍼스에 함께 들어가 이 물음에 대
는 게 아니라 누구나 해야 할, 선택의 여 해 탐색을 했죠. 또 다른 한 가지 목적은
지가 없는 순종의 영역이라는 걸 알게 되 우리 공동체가 타국에 선교사들을 파송
었죠. 그래서 순종의 일환으로 시작하게 해 놓고 그분들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된 프로젝트가 캠퍼스 아웃리치입니다. 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였어
요. 이를 계기로 캠퍼스 아웃리치의 첫걸
영향을 받은 교사선교회의 인물이 있나 음을 내디뎠어요.
요?
홍세기 선교사님은 제가 캠퍼스 예비교 하나의 나라에서 지금과 같이 여러 나라
사 시절에 간사님이셨고 그분을 통해 많 로 확장된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은 영향을 받았어요. 그리고 저를 양육해 2015년 캠퍼스 아웃리치를 통해 필리핀
주신 이풍우 목사님, 그분이 어떻게 살아 PNU Philippines Normal University 필리핀 교원대 예
오셨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난관에 부 비교사들을 교사선교회 회원으로 초대했
딪혀 '내가 하나님 앞에 어떻게 서 있어야 고 그 친구들이 함께하고 싶다고 했어요.
할까' 생각해야 할 때 떠올리게 되는 분이 당시 캠퍼스 아웃리치 팀은 그들을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