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7 - E-BOOK
P. 127

ഝز                              을 고백하는 일이었습니다. 그것은 저를
                                           지키기 위해 상대에게 적당히 거리를 두면
                                           서 성경에 대해 그저 이야기만 하는 일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캠퍼스에서 양             (제가 평소에 좋아하던 식의) 정도로는
           육, 제자훈련의 가치에 대해 말씀해 주           멤버를 품고 기를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시겠어요?                           것, 그리고 예수님께서 그러셨듯이 상처
           공동체에서 제가 경험한 양육은, 캠퍼스           받기를 각오하고 지체에게 다가가는 길
           맨 초기의 언젠가에 제가 위와 같이 찾았          로 저를 자연스럽게 이끌었습니다. 우리
           던 당위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것이었습          에게 주어진 복음이라는 기쁜 소식이 그
           니다. 더 많은 역동과 감동이 있는 실로          저 공리들의 집합체가 아니라 개인과 세
           엄청난 무언가였어요. 저라는 사람이 형           계 그리고 온 우주와 총체적으로 관계된
           성되고 살아오고 세계를 받아들이고 감각           인격으로서의 로고스임을 경험적으로 배
           하는 모든 방식들이, 저와는 절대 같을           우게 되었던 것이지요. 이러한 배움들은
           수 없는 멤버의 그것들과 만나는 것은 절          비단 캠퍼스 선배로서 후배들을 양육하
           대 간단한 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          는 데에만 유효한 것이 아니었음을 교사
           래서 양육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가 되고서 알게 되었습니다. 양육 멤버를
           철저히 경험하도록 하신 과정은 저라는            품는 일이 하나님과 말씀 그리고 영혼에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성찰, 즉 저         관한 일이듯이 학교의 아이들 그리고 학
           의 죄성을 낱낱이 목도하고 저의 무력함

                                                                                                                u
                                                                            ৘ࣻשԋࢲ Ӓ۞࣑٠੉
                                                                            ࢚୊߉ӝܳ пয়ೞҊ

                                                                            ૑୓ীѱ ׮ооח

                                                                            ӡ۽ ੷ܳ ੗োझۣѱ
                                                                            ੉Ց঻णפ׮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