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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에 모든 고민에 답해주지 못한다는 부 캠퍼스 지체들의 반응은 어떠하였나요?
담감이 늘 있습니다. 그러나 리더로서의 모임 하는 시간을 굉장히 좋아하였습니
저의 역할은 신앙의 기초 안에서 기독교사 다. 학기 중에 시간이 많이 부족함에도 불
로서의 철학을 함께 세워가도록 격려하는 구하고 시간을 내서 모이고 질문도 적극적
것이라고 생각하며 양육을 하고 있습니다. 으로 하였습니다. 실습을 앞두고는 실습
을 가는 지체들끼리 따로 모여서 함께 마
음을 모으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
द 였습니다. 저희 가정에서 아이를 출산하면
서 가정에 우선순위를 세우기 위해 모임
을 더 이상 운영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지
캠퍼스 지체들과 교육과 관련된 고민을 체들이 많이 아쉬워하였습니다.
하며 모임을 하게 되신 계기가 있다면 무
엇인가요?
제가 교원대에 파견을 오게 되면서 여러
지체들과 캠퍼스에서 만나게 될 기회가
더 많아졌습니다. 그 때 몇 몇 지체들과 학
생식당에서 우연히 만나 식사를 같이 하면 선교회, 학교 현장, 대학원, 연구모임 등
서 저에게 학급에서 학교폭력에 어떻게 대 여러 곳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교육을 바
처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짧 라보고 계시지요. 선생님께서 생각하시
은 시간 안에 제가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는 ‘교육선교’란 무엇인지요. 그리고 캠
이라서 관심있는 지체들이 모이면 한 번 퍼스에서 활동하신 교육과 관련된 모임
에 제가 대답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이야 이 교육선교와 이어지는 맥락이 있을까
기를 듣기를 희망하는 지체들이 몇몇 생기 요?
면서 교육에 관해 이야기 하는 모임을 시 저는 학급에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실천하
작하게 되었습니다. 는 삶이 교육선교의 중요한 영역 중 하나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교육
의 영역에서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에 내
ഝز 가 맡은 아이들과의 학급생활에서 하나님
의 뜻을 이루는 것은 TEM의 모든 선생님
들이 기본적으로 감당하고 있으며 감당해
교원대학교 캠퍼스 사역을 하시며 지체 야 할 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학
들과 함께 하신 교육, 교실에 대하여 나 교현장에서 가르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
누신 고민이나 주제는 어떠한 것들이 있 루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비교사들이
었나요? 학교현장에서 기독교사로 살아가기 위해
주로 지체들이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그것 세상적인 가르침과 성경적인 가르침을 구
에 대해 답하는 형식으로 모임을 진행했 분하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품
습니다. 지체들이 궁금해 했던 것은 기독 을 수 있도록 철학과 기술들을 갖추는 것
교적인 학급운영이란 어떤 것인지, 아이들 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방법으로
과의 관계는 어떻게 맺을 것인지, 실제 수 시도한 것이 교육선교를 위한 교육 모임이
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 공동체 었습니다. 저는 모임 형태로 시도했지만
놀이, 기독교사로서의 마음가짐 등 굉장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양육 안에서 흘러가
히 다양한 주제를 궁금해 했습니다. 교육 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예
모임 시간을 통해 제가 아는 한에서 최대 비교사를 만나는 사역자들이 먼저 교육
한 의미있는 답을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실천하면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