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5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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ѱ ೠ о 나의 고민을 들어주셨고 나를 위해 눈물
‘포스트 비전 2020’에 대한 기대와 방향 흘리며 기도해 주셨다. 그의 섬김은 내가
을 제안하는 글을 써 달라는 부탁 받고 많 부담스러울 정도였다.
이 부담스러웠다. 왜냐하면 나는 앞을 내 나는 1996년 경인교대에 원서를 들고 올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씀
다볼 수 있는 혜안이 없을 뿐더러 평소 많 때부터 교사선교회 선배들을 만나 교사선 하셨다. “만호야, 나는 너 한 사람만 보고
은 꿈을 꾸는 꿈쟁이도 아니기 때문이다. 교회와 함께 하게 되었다. 입학과 동시에 이렇게 너를 섬기는 것이 아니란다. 나는
나는 많은 회원들이 동의할 만한 비전을 ‘훈련관’ 생활을 하며 기본생활 훈련과 양 너를 통해 세계를 바라본단다.” ‘아!…
제시할 자격이나 능력도 없다. 그래서 나 육을 받게 되었다. 나를 양육해 주신 분 자주 넘어지는 작고 연약한 내가 무엇이라
는 오랜 고민 끝에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 은 캠퍼스 사역을 하고 계시던 팀리더 선 고 나를 통해 세계를 품으신단 말인가?
기는 가치 ‘양육’에 대한 나의 생각을 나누 생님이셨다. 그는 내가 영적으로 잘 성장 참으로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 말은 나
고자 한다. 이 가치 ‘양육’은 내가 지금까 하고 대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물심 의 심장이 뜨거워지게 만들었다. 평생을
지 교사선교회와 함께 하는 가장 큰 이유 양면으로 많은 애정을 쏟아부어 주셨다. 가슴 뛰게 한 그 두렵고 떨리는 리더의 말
이고, 또 앞으로도 함께할 이유이기 때문 그는 나를 위해 날마다 기도하면서 나의 한 마디는 내가 살아갈 이유요 나의 사명
이다. 영적 상태를 점검하며 가르침을 주셨고, 이 되었다. 나는 리더의 그 말 한 마디를
내가 돈이 없으면 용돈을 주고, 자신이 여 통해 나를 부르시고 나를 통해 선한 일을
행을 갈 때면 나를 데리고 가셨다. 또한 내 이루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을 깊이 만날
가 가고 싶은 찬양집회나 수련회가 있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이후로 나는 내 주변
땐 참석할 수 있도록 여비와 등록비를 지 의 어느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성장해서
원해 주시기도 하셨다. 무엇보다 내가 고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실 때 쓰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