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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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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안녕하세요 저는 두레자연고등학교 영어            그 무렵 중등 GBS가 개설되어 너무나 감

                      중등$                교사 김성식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우리          사했습니다. 대부분 GBS구성원이 초등이


                                                                         신데 중등GBS를 통해 서로 말씀과 삶을
                                         학교가 20주년 행사를 하였습니다. 그 동
              멤버십                        안 어떻게 우리 학교가 걸어왔는지 책자           나누는 그 시간은 너무너무 귀했습니다.
                                                                         처음 중등GBS를 할 때 리더였던 젊은 선
                                         를 만들고 사진과 영상을 전시하고 우리
                                                                         생님이 기억이 나네요. 예비교사 때부터
                                         학교를 거쳐 갔던 졸업생들이 학교에 찾
                                         아와 인사하고 대화하는 시간, 그리고 졸          템이었고 지역에서 중등교사여서 리더로
                                         업생들이 각 영역에 전문가가 되어 후배           헌신하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었어요. 또
                                         들에게 진로 특강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           새롭게 그냥 무작정 교사수련회 오셔서
                                         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교사선교회에서            양육이 뭐죠? 물어보시고 이런 귀한 단체
                                         16주년을 올해 맞이하였구나 생각이 들           가 있는지 몰랐다 하셨던 분들도 다 GBS
                                         었습니다. 내가 어떻게 템에 와서 이렇게          모임에서 서로 대화하며 알게 되었습니
                                         오래 교사선교회 회원이 되었을까? 양육           다. 그리고 수련회 중등교사모임을 할 때
                                         리더 선생님의 도움이 제일 크고 그 다음          마다 단톡방을 만들어 선생님들을 초대
                                         으로 지역모임에 참석하였던 것이 큰 도           하고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기도제목을
                                         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사           내놓고 서로 중보하는 시간, 그리고 서로
                                         수련회 때 저녁집회 후 중등교사들이 모           도전이 될 만한 교과교육이나 생활교육
                                         여 서로 인사하고 간단히 자신을 소개하           공유, 부활절이나 성탄절 때 어떻게 기독
                                         는 시간이 기억에 남네요. 리더 선생님이          교교육을 할지 대화하는 대화방이 있었
                                         중등선생님들을 모으고 서로 인사하는 시 습니다.
                                         간을 가지는 모습, 그리고 인천지역에서
                                         중고등제자별무리에서 말씀을 전하시고             그러던 중 본부로부터 중등 MT를 해보
                                         모임을 하는 것을 어깨 너머로 보았습니           면 어떻겠느냐는 제의를 받았고 또 수련
                                         다.                              회 중등선생님들 모임에서 중등교사 모임
                                                                         이 필요한가에 대한 논의를 거쳐 모이기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모임을 만드는 리           를 희망하였고 그러면 5월중에 금산 별무
                                         더 선생님들의 부재가 있었고 그러다보            리에 모여 함께 말씀과 교제하는 시간을
                                         니 모임을 계속 봤던 저와 우리지역 중등
                                         선생님들의 바람으로 제가 모임을 만들
                                         게 되었네요. 그리고 예전 제가 싱글일
                                         때 수련회에 와서 같이 밥을 먹을 사람이
                                         없어서 외롭게 식사하였던 기억이 나 그
                                         런 중등선생님은 없어야겠다는 생각에 셋
                                         째 날보다 둘째 날 저녁집회 후 만나 서
                                         로 소개하고 연락처를 받고 지역에 적응
                                         하지 않은 낯설게 오신 중등선생님이 있
                                         다면 마치 교회 새가족부처럼 같이 식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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