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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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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द 에게 있어서 초기 선배들의 족적을 알 수
문서$$ 있게 해주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이 자료
들을 디지털화하여 선교회 회원들이 모
문서 사역팀을 운영하게 된 계기는 무엇 두 볼 수 있도록 날짜 및 주제별로 분류하
사역$및$$ 여 ‘디지털 아카이브’를 간단하게나마 만
인가요?
문서 사역팀은 선교회의 소식지를 계속해
든다면, 선교회의 기틀을 세웠던 선배들
서 발간해 오다가 스마트폰과 개인 SNS
의 소명의식이 공유되고 퍼져나갈 것입니
기록물$$ 다.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저는 재학생
등의 보급으로 종이 문서의 중요성 및 활
용이 낮아져 미디어팀이 만들어지고 특별
때인 2013년도부터 선교회 자료들에 대
히 문서 사역팀을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한 디지털 아카이브를 막연하게나마 생각
관리 그러다 2017년 이거랑 대표간사님의 권 하고 있었습니다.
유로 제가 문서 사역팀장을 맡고 회지를
다시 발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록물이 디지털로 보존
처리된 것이 아닌, 종이 등의 실물 형태로
보존 처리되어 있습니다. 금산 별무리센
ഝز 터는 종이 기록물을 장기보관하기에 적합
한 장소가 아닙니다. 습도와 온도가 제어
되지 않는 환경에서, 대부분의 종이 기록
문서 사역팀 사역을 하면서 어려운 부분 물들은 50년 이내에 황변 현상이 생기고
또는 보람을 느꼈던 것 등을 알려주세요. 조금씩 바스러져 갑니다. 마지막으로 제
2017년 회지는 선교회 각 사역지를 소개 가 금산 센터를 찾아가서 기록물들을 확
하고 돌아보는 기획으로 발간하였고 인했을 때, 이미 대다수의 종이 기록물에
2017년 겨울 수련회 때 선교회 출판사 설 는 황변 현상이 있었고 바스라짐이 눈으
립에 대한 추진단에 참여하였습니다. 항 로 확인될 정도였습니다. 이런 손상은 발
상 전문적인 출판을 꿈꿔왔던 일이었기 생된 이후로부터 점점 가속화되는 경향
에 2018년 템북 출판사를 정식으로 출범 이 있습니다.
하고 지금은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습
니다. 템북을 통해 좀 더 차원 높은 문서 이 상태에서 더 자료들이 유실되는 것을
선교를 꿈꾸고 있으며, 함께하는 김선희 막기 위해 지난 7월 전문 북스캔 업체에
대표와 김중훈, 김만호, 전경자, 백승국, 의뢰해서 디지털 문서화를 추진한 바 있
김요섭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습니다. 그러나 업체 측에서는 황변이 심
하고, 바스러진 종이 조각으로 인한 기계
선교회가 발간한 기록물들의 상황과 관 오작동을 우려하여 작업을 거부했습니
리 필요성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다. 여기까지가 선교회 기록물 보존을 위
현재 선교회 주요 기록물은 금산 별무리 해 움직였던 기록입니다. 선교회 주요 기
센터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록물들의 손상 상황은 갈수록 가속화될
이 기록물은 교사선교회 초창기의 주보 것입니다. 남은 방법은 사람들을 동원하
및 글들이 대부분으로써, 선교회 회원들 여 한 장 한 장 찍고 분류하는 것 외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