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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어린이(제자)’양육에서 ‘디모데’양 ח ৈ۞ ߸ചٜਸ दب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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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동체는 초창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후, 이제는 우리 공동체의 어린이, 청소년
만나는 제자들을 양육해왔어요. 초등 선 제자 양육을 ‘디모데양육’으로 통칭하여 변함없이 지속하기 위해 우리는 변주 Ꭹ
생님들이 주축을 이루어 그 일을 하였기 부르기로 했답니다. 이것은 그만큼 우리 했어요
에 담임하고 있는 학급의 어린이를 양육 의 비전이 확장된 것을 의미하기도 해요. 디모데를 양육해온 지난 30여년 간 우리
하는 것이 자연스러웠죠. 그러나 이것이 초등을 넘어 중등으로, 학교를 넘어 교회 사회와 학교 현장은 많은 변화를 겪었어
확장되면서 점차 중고등학생, 대학생 또 와 가정으로, 또 사회로. 요. 양육하기에 그리 유리한 변화는 아니
는 성인이 된 제자들을 양육하는 사례가 었죠. 그러나 우리는 형태를 바꿔가며 이
늘고 학급 외 동아리나 교회 등에서 만난 일을 계속 했습니다. 먼저, 디모데를 징모
제자를 양육하는 경우도 생겼어요. 사역 하는 과정이 달라졌어요. 기독교(종교)에
의 영역은 ‘학급’을 넘어섰고, 양육의 대상
대한 사회인식의 변화, 학원수강이나 여가
도 ‘어린이’만은 아니게 된 것이죠. 특히 중 활동 등의 다양한 이유로 디모데들을 선
등과 청년 디모데들은 제자캠프와 디모데 발하기는 점점 어려워지는데, 도움이 필요
캠프를 통해서 자신들만의 문화와 관계 한 아이들은 언제나 있었기에 아이의 아픔
를 만들기도 했죠. 그래서 1차 집담회 이
을 돌보기 위해 기존의 선발과는 다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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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추구할 간단명료한 첫번째 비전 작은 모임들이 토요학교라는 형태로 변
은 바로 이 일을 묵묵히 계속 하는 것입 신한 것처럼요. 잘 하는 것도 좋지만 그
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기독교사는 만두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은 그 이상
복음 전수의 키맨이에요. 교사로서의 좋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삶을 살 수
은 모범은 물론이거니와 ‘전도의 미련 있도록 선생님들이 서로 격려하며 힘쓰
한 것으로’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는 하 도록 도와야 합니다.
나님의 섭리에 동참하려는 움직임도 계
속되어야만 하지요. 교계 안팎을 통틀
어 우리만큼 아이들을 가깝고도 꾸준히
영향력 있게 만날 수 있는 그룹은 거의
없거든요. 앞으로의 디모데양육은 선배
님들이 하시던 것과 그 본질은 같으나
모양은 다를 수 있습니다. 교실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