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0 - E-BOOK
P. 140
INTERVIEW
32
타$$지역$섬김
제 삶 가운데 인천 남부 지역 간사로 선생
님들을 섬길 수 있었던 2년 간의 기간은 축
복이었습니다. 부족한 간사를 잘 따라준
리더들과 지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즐겁게 지체들을 섬기며 본래가지고 있었
던 성향도 많이 바뀌게 되었고,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별무리모임 설교준비를 통해
말씀을 깊이 있게 묵상하며 하나님과 교
제할 수 있었죠. 인천 남부 지역은 이미 지
역간사를 감당할 수 있는 많은 후배 선생
님들이 있었기 때문에 2년차에 접어들었
을 때부터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역간사
이후의 삶에 대해 생각하던 중 저를 양육
해주셨던 신현근 선생님께서 지역간사이
후 경기북부에 양육하러 가셨던 기억이 났
고, 그때부터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보기 시작했고, 지금의 수원별무리에서 함
께하고 있습니다.
선교회 타 지역 섬김과 관련하여 제가 생
각하는 몇 가지를 나누고자합니다.
첫 번째, 안정된 지역에서 책임간사를 경
험해보시길 권합니다. 지역간사를 경험해
보면 도움드리고자 하는 지역의 간사님에
게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
인천(사는(수원사람(이철우입니다.( 는 눈이 생깁니다. 본인이 지역간사로서
도움을 받고 싶었던 부분에 있어서 헌신하
97학번(|(수원(|(교육(경력(17년 세요. 그 지역 간사님에게 큰 힘이 될 것입
이철우 니다.
두 번째, 간사수련회, 수련회 등 모임을 통
해 간사님들께 타 지역에 함께하고 싶다
고 적극적으로 알려주세요. 도움이 필요한
지역상황을 파악하시고 계신 분을 통해
연락이 올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김동현
간사님을 통해 이상수 간사님을 소개받았
습니다.
세 번째, 함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
니다. 도우러 나왔다는 생각보다는 길게
보시고, 지역에 평생(?) 있을 것으로 생각
하세요. 본인을 포함한 지역간사님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