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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몸 된 공동체 타 지역 섬김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해주
과거의 제 모습을 되돌아보며 깨달은 것 고 싶은 말은?
은 제가 공동체를 한 몸 된 지체로 생각하 타 지역 섬김은 타 지역이 아닌 우리! 또
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천국에서는 한 몸 된 공동체라는 마음을 품으신 분들
누가 큰 자인지?’ 묻고 서로 경쟁하며 비 이라면 누구나 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했
교했던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하나 되기에 으니까요!~^^ 저는 아직 1년차밖에 안된
힘쓰기보다 내 팀, 내 지역만 챙기기에 급 초보입니다만... 저보다 먼저 몽골에 계신
급했던 저에게 하나님은 깨닫게 하셨고 김진실선교사님이 양육팀과 함께 부천지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작고 어려운 지체들 역을 섬기고 계셨고, 현재 수원지역을 섬기
과 지역이 생길수록 우리 공동체는 함께 고 계신 이철우 선생님도 계신답니다. 혹
약해지고 함께 아파 할 수밖에 없는 한 몸 시 내 주변 지역 별무리가 힘들어하지 않
이라는 깨달음은 제가 타 지역으로 발걸 는지 서로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
음을 옮기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습 다. 그리고 힘든 지역들은 부끄러워하지
니다. 마시고 적극적으로 “저희에게 와 주세
요!”라고 요청해 주세요. 함께 건강한 공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동체... 강한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기 위
깨달음과 동시에 하나님은 저에게 “다른 해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지역에 갈 수 있겠니?”라고 물으셨습니
다. 이번에는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
게 2019년 부천 지역 별무리를 섬기게 되
었고 이제 겨우 1년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섬기러 왔다기보다는 섬김을 받고 있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지역에 큰 도움
을 줄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니기 때
문입니다. 하지만 저의 존재만으로도 부천
지역이 힘을 낼 수 있다면 그곳에 함께 하
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 확신
하며 2020년도 그 곳으로 향하려 합니다.
상처 나고 약한 몸의 지체가 회복되어야
온 몸이 건강할 수 있듯이 작고 힘들어하
는 지역들이 힘을 내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찾아보렵니다. 결국 그것이 공
동체를 세우는 것이고 또 저를 위한 일이
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