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4 - E-BOOK
P. 104

INTERVIEW




                                         ੿৘ਗ

                                           ೟ߣ ] ੋୌ ࠘ࠗ ] Үਭ ҃۱  ֙

                                         ੋୌ ࠘ࠗ߹ޖܻী ࣗࣘػ ੿৘ਗੑפ׮  ೧৻ࢶҮҴ Ҵਗ੉Ҋ ؀݅5&.  ࣁ؀
                                         $JOEZ /56&    ೟֙ ܳ ৡۄੋ 'BDFCPPL .FTTFOHFS ਵ۽ নਭೞҊ ੓णפ׮










                19                       द੘                              ഝز


                      열방$


                                         열방 1세대 양육의 시작과 계기가 궁금           이제 막 시작된 열방 1세대 양육에서 가
                 1세대$                    합니다. 당시 공동체의 어떤 필요를 발견 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어디에 있
                                                                         나요?
                                         하였나요?
                                                                         사실 열방 1세대 양육은 이미 필리핀
                                         저는 2016년에 처음으로 캠퍼스 아웃리
                      양육                 치에 참여했는데요, 그 이후로 세워진 싱          PNU에서 이보아스, 김룻 선교사님에 의
                                                                         해 시작되었어요. 이보아스, 김룻 선교사
                                         가폴, 대만 TEM이 너무나 신기하고 감사
                                                                         님께서 필리핀 TEM 멤버들을 잘 양육해
                                         했어요. 그런데 2018년 아웃리치를 통해
                                         서는 이 지체들에게 아직 ‘TEM스러            주고 계시고 공동체가 아름답게 성장하
                                         움’(TEM 스피릿)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고 있어요. 저의 경우는 우리 TEM 선교사
                                         고 생각이 들었고 그것이 단순히 국적이           님께서 사역하고 계시지 않은 해외 TEM
                                         달라서가 아닌 것 같았어요. 이것에 대해          의 온라인(화상 통화) 양육인데요, 열방
                                         캡틴회의로 이어졌고 열방 TEM멤버들이  TEM이 세워지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
                                         공동체의 비전에는 동의 했지만 그 이후           하는 것이 현지화입니다. 캠퍼스 아웃리
                                         의 TEM을 경험하지 못했다라는 의견과           치를 통해 열방에 세워진 TEM은 한국에
                                         함께 TEM의 경험은 양육으로 전해질 수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각 나라 상황에 맞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열방           게 하나님께서 그림을 주시고 인도해 주
                                         TEM 멤버들에게 양육을 권면했고 이에           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한국 TEM의
                                         반응한 대만 Cindy  샤오씽이 와 페이스북 메     간섭을 최소화 하려고 합니다. 그런 의미
                                         신저로 온라인 양육을 시작한 것이에요.           에서 양육도 1세대로 제한한 이유가 양육
                                                                         을 통해 TEM의 비전과 가치를 전수 하
                                          영향을 받은 인물이 있나요?                되, 이 열방 1세대들이 재생산을 하며 현
                                         아무래도 해외선교국 선생님들이겠죠.             지의 상황과 교육 현장에 맞게 공동체를
                                         각 나라에 파송된 선교사님들도 너무나            꾸려나갈 수 있도록 한 것이죠.
                                         존경하지만 제 주변에서 자주 만날 수 있
                                         는 해외선교국 선생님들이 항상 선교를            멤버의 반응 중 인상적인 것이 있다면 나
                                         염두에 두고 앞날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눠주세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저한테는 가정 교         첫째는 대만 Cindy  샤오씽이 가 양육하는 것
                                         육처럼, 특별히 선교에 대한 어떤 교육이          을 수락한 것부터가 놀라웠어요. 열방
                                         아닌 이 선생님들과 가까이 하는 것만으           TEM 멤버들 중 가장 소극적 교제가 이뤄
                                         로 해외 선교가 먼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          지고 있었던 멤버였거든요. 둘째는 양육
                                         던 것 같아요.                        을 하며 언어(영어)의 문제로 한국어 양
                                                                         육만큼 깊은 대화가 어렵기 때문에, 양육
                                                                         이 정말 가능할까 생각 했었는데, 그것을
                                                                         뛰어 넘어 말씀으로 전해지는 하나님의
                                                                         은혜와 가르치심이 있어서 서로 놀라고
                                                                         감사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