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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Әঀ যڌѱ ࢲ۽ܳ ಿҊ
            2019년 1월 | 광주권 첫 디모데캠프: 안                                        աইоঠೡ૑ܳ ߓ਋ѱ غ
            미영                                                               ঻ҳਃu
            TEM이 광주지역에 상륙한 이후, 광주 지          이 되었어요. 묻고 따지지 말고 하나님의
            역 많은 선생님들이 디모데양육을 하게 되 일을 벌이고 시도하면, 성령님이 알아서                     2019년 8월 | 양육의 여러 모양들: 안미
            요. 하나님이 우리를 교사로 부르셨다는            도우시고 역사하십니다! 이 일들은 하나           영
            소명 아래, 디모데양육의 비전에 마음이            님이 무척 기뻐하시는 일이고 또 하나님           광주지역이 독립하여 세워지고 난 후, 그
            동하는 선생님들이 가만히 있을 수 없었지 의 능력 없이는 될 수 없는 일이니까요.                    전과 후는 큰 차이가 있었어요. 그것은 바
            요. 첫 스타트를 서희 선생님이 하셨고, 양         내 능과 힘만을 바라보며 도저히 할 수 없         로, 양떼를 돌보는 목자가 변경되었다는
            육과 동시에 매년 디모데캠프 인솔로 섬기 다고 머뭇거리지 않고, 매일매일 무모하                     것이죠. 늘 양으로만 지내던 신임 간사들
            셨죠. 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캠프에 참여         게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늘, 순         이 이제 주체적으로 목자의 역할을 해야
            하다가 드디어 2019년 1월에 처음으로 광         간순간 은혜를 경험해가는 우리 광주 땅           한다는 것이 마냥 쉽지만은 않았어요. 교
            주권 자체 첫 디모데캠프를 꾸리게 됩니            이 되기를 소망해요!                     직 경력도 적고, 아직 미혼 교사도 많은 것
            다.                                                               이 특징인 우리 광주 지역은 또 캠퍼스 시
            ‘하나님은 하룻강아지같이 무모한 자라                                             절부터 양육받고 또 누군가를 양육하고
            도 기쁘게 쓰신다’고 생각해요. 아직 광주                                          했던 경험이 없는 분들이 더 많이 모인 공
            가 자체적으로 하기에는 능력도 부족하
                                                                             동체였어요. 그 전까지 양육하러 오신 전
            고 인원도 적고, 여러모로 부담스럽고 힘                                           북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마음을 모으고 있
            에 부치는 일이라 엄두도 내지 않고 있었                                           던 터라, 새로운 중심축을 만들어 하나되
            어요. 당연히 전북과 함께 호남권 캠프를                                           는 과정을 새롭게 이루어가야 했어요.
            하려고 했는데, 방학 일정이 맞지 않아 결                                            2017년 첫 1년은 모두가 딱히 말하지는
            국 같이 할 수가 없게 되어서 어쩔 수 없이
                                                                             않았지만 나름 적응하느라 힘들었던 것 같
            광주권만 따로 꾸리게 되었어요.                                                아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리더들이 먼저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 뜻이었나봐요. 부족                                           서로가 허물까지도 덮어주고 사랑하며, 마
            하고 미흡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은혜는                                             음을 열고 서로 친밀하게 교제하는 끈끈
            정말 넘치더라구요. 우리 광주권 선생님들                                           한 관계를 원하셨는데, 막상 우리는 그러
            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귀한 계기가 되었
                                                                             지 못했어요. 이풍우 목사님이 격월로 오
            어요. 안미영 간사님이 섬기시는 2000평                                          셔서 간사들을 가르치고 양육해주시면서
            잔디동산이 있는 늘푸른교회에서 경인교                                             우리는 조금씩 어떻게 서로를 품고 나아가
            대 지원군, 광주교대 지원군들의 섬김을                                            야할지를 배우게 되었구요.  2018년부터
            받으며, 또 어린 자녀가 있는 두 선생님 가                                         재편성되었던 양육팀이 잘 굴러가기 위해
            정이 마음과 손을 함께 보태주었구요. 우
                                                                             리더들 간의 만남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
            리 디모데들은 충만한 복을 누리는 시간
            을 가지게 돼요. 적은 수의 영혼일지라도
            귀하다 하시고 아끼시고 사랑하시는 하나
            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는 소중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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