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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기독교사대회 새싹들이 무럭무럭 자라다


                                                약 2년 정도의 임용을 준비하면서 ‘나는 왜 교사가 되고 싶은가’에 대해 고민을 하
                                                는 과정 중에 그리스도인으로써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교사가 되고 싶은 소망이 생
                                                겼어요. 우연히 함께 공부하던 언니에게 ‘좋은 교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교
                                                사가 된 첫 해에 수련회에 참석하게 되었어요. 그 곳에서 다양한 기독교사들의 모임
                                                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어디의 문을 두드려야 할지 알지 못했지요. 다행히
                                                같이 간 언니의 아는 선생님이 ‘교사 선교회’를 소개해주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
                                                게 되어 오게 되었어요. 타지로 발령이 난 저에게는 ‘공동체’에 대한 갈급함이 있었
                                                고 믿음의 교사란 무엇인지 배울 곳이 필요했지요. 그런 저에게 교사 선교회 간사님
                                     께서 연락을 주셨고, 식사를 대접해 주시며 공동체를 소개해주셨어요. 처음엔 가족 단위로 구성된
                                     공동체가 미혼인 저에겐 적응하는데 어색함이 조금 있었지만, 믿음의 교사뿐만 아니라 믿음의 가
                                     정의 모습을 가까이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였어요. 1년 정도 지나자 저와 같은 고민을 지닌 또래
                                     의 선생님들이 오시게 되어 또 감사한 마음이에요. 4년 정도 공동체에 속하여 지내오지만 개인적
                                     으로 아쉬운 점보다는 저에게 큰 격려가 되고 힘이 된 공동체로 감사할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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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 삶을 가꾸는 교실수업 읽기팀
             오프라인 모임시작
             2016년부터 함께 수업 일지를 기록하였
             던 교실수업읽기팀이 오프라인에서도 함
             께 모여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업일지를 서로 공유하면서 잠깐씩 이야
             기 들었던 우리 반의 친구들에 대한 이야
             기를 깊게 나누고, 내가 했던 수업에 대해
             서 이야기하는 것은 큰 힘이 있었어요. 우
             리를 조금씩 성장시키고 있었고, 각자 수
             업의 색을 찾아가게 했습니다.
             이제는 후배들에게 우리가 누린 힘을 전해
             주는 역할을 조금 더 감당했으면 해요.




                 경기$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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