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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자 두 번째 인문학(?) 공부를 시작하다
개척 멤버들의 금산 발령, 김영한 책임간사님의 이임, 그리고 결혼 및 육아,
타지역 발령 등으로 기존 멤버들이 모임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홍성 지역의 침
체기를 맞이하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 2016년 3월 유일하게 남은 기존 멤버 박민혜 선생님이 같은 학교
로 발령을 받으면서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어요. 같은 학교에 근무하
던 다른 두 선생님도 함께 성경 공부에 참여하게 되었거든요. 복길연 선생님
이 인문학 공부를 했다는 말을 듣고 “우리도 해볼까?”라고 서로 입을 맞춘
후 참여하게 되었어요. 개인적인 신뢰와 친분으로 시작된 성경 공부였던 거죠. 퇴근 후에 한일
자 선생님 집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감사하거나 힘겨웠던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눴어요. 그
리고 이슈가 되고 있거나 삶에서 느끼는 것들을 소재로 삼고, 성경에서 유사한 내용을 담은 성
경 구절을 찾아내어 함께 나누었어요. 아직 교회에 다니지는 않지만, 콩나물 시루에 물을 주면
물이 그대로 다 빠져 나오지만, 그래도 콩나물이 쑥쑥 자라듯 두 선생님의 믿음의 싹도 조금씩
자라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3명의 원거리 리더
양육 모임을 시작함
:김영한 간사님
김영한 책임간사님 이임
김영한 책임간사님 한일자 선생님이
금산 발령으로 개척
리더로 세워짐
결혼 및 육아,
한일자 선생님 타지역 발령으로 인해 4명이 같은
양육 멤버들이 기존 멤버 2명 남음 학교 동료로 만나
지속적으로 별무리에 인문학 공부 시작함
참여함
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