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যਃu 교육에 희망을 | 기독교 학교와 공동체
의 꿈 이야기
제자에게 꿈을 | 디모데양육의 꽃, 디모 처음에 몇몇 선생님들이 기독교 학교 이야
데캠프! 기를 할 때 저는 관심이 적었어요. 별무리
대구지역의 디모데캠프는 2003년 여름, 특별히 저는 디모데캠프에서 하나님을 향 학교가 생기고 금산을 드나들며 호기심이
첫 대구지역 자체 디모데캠프를 청송 문 한 선생님들의 '진실한 믿음과 삶'을 통해 많아졌지요. 대구지역에 기독교 공동육아
화학교에서 실시한 이후로 지금까지 한 많은 것을 느끼면서 제 마음에 많은 변화 를 경험한 선생님들이 많으셔서 자연스레
해도 빠지지 않고 이어져 오고 있지요. 를 경험하게 되었어요. 복음과 영혼 사랑 학교와 공동체에 대한 생각들이 생기기 시
2010년 전후로는 여름은 남부권 연합 디 의 본질을 붙잡고 계신 선생님들을 보았 작했던 것 같아요. 필리핀 MK 선교사 파
모데캠프로 모이고, 겨울은 중부권 연합 고, 그에 반응하는 아이들을 보았던 것이 송이나 대안학교, 타 지역 파송식을 할 때
디모데캠프에 참여하던 때도 있었어요. 최 지요. 저는 디모데캠프를 통해 교사로서 마다 학교와 공동체를 꼭 세워 보자고 다
근으로 오면서 부산, 경남, 대구, 상주지역 의 제 인생에 해답을 얻은 것 같은 큰 은혜 짐했어요. 2015년 6월 별무리예배에서 겁
의 영남권이 모여 연합 디모데캠프를 뜨겁 를 누리게 되면서 다른 선생님들처럼 교사 없이 비전선 포(대구에 학교를! 대구에 공
게 열고 있으며, 겨울에는 대구지역 자체 선교사의 삶을 살고 싶은 꿈을 가지게 되 동체!)를 했어요.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로 때로는 1박2일, 때로는 2박3일로 모이 었어요. 디모데들에게 꿈을 심어주고자 한 흘러갔고 지역의 여건은 마련되지 않았어
고 있어요. 저는 둘째가 한 두 돌 될 때부 다면 교사가 먼저 꿈꾸어야 하는 것 같아 요. 나름대로는 토요학교가 학교와 공동
터 디모데캠프에 참여하였는데 해를 거듭 요. 꿈이 없던 제가 꿈을 꾸니 아이들에게 체의 비전을 담은 작은 씨앗이라고 생각
할수록 디모데캠프야말로 디모데양육의 꿈을 꾸라고 진심으로 이야기할 수 있게 해요. 여전히 부족하고 흔들리지만 교육
꽃이라고 확신하게 되어요. 되었기 때문이죠! 2019년 올해 54차 영남 에 희망을 노래하는 대구지역의 꿈과 비
권 여름 디모데캠프가 있었고, 또 올 겨울 전이 자라고 열매맺기를 바래요.
에는 또 한번의 대구 겨울 디모데캠프가
있겠죠! 디모데캠프는 또 해야 할 하나의
사역이 아니라 교사와 아이들에게 하나님
을 향한 믿음의 발돋움을 할 기회이고, 다
른 무엇보다 가장 가치있는 것에 투자하
는 우리들의 삶이에요. 함께 해야 디모데
캠프!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