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 - E-BOOK
P. 9

미드라쉬 <  7층 땅  이야기~1 >





             하나님께서  땅을  창조하실  때에는  7층으로  만드셨습니다.



             첫  번째  땅  ...  에레스(Erez)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하였을  때  쫓겨난  곳은  지구에서  가장  밑층인  1층

           땅밑이었습니다.  그곳을  에레스(Erez)라고  부릅니다.  어두운  곳입니다.

             빛이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허한  곳이었습니다.
             아담은  무서웠습니다.  특별히  화염검이  언제나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땅  ...  아다마(Adamah)

             아담이  그곳에서  회개하자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2층으로  올라오게  하셨습니다.

             2층  땅을  아다마(Adamah)라고  불렀습니다.  2층은  자체에  하늘이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빛도  있고  별들도  있었습니다.

             이  땅이  바로  가인과  아벨과  셋이  태어난  땅입니다.

             악령들이  같이  기거하는  곳이기에  이곳에서는  악한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땅도  가시와  엉겅퀴를  냈습니다.  땅에  곡식을  심어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회개를  통하여  어느  정도  좋은  땅으로  만들었습니다.
             가인이  아벨을  죽인  후에  가인은  다시  에레스로  쫓겨났습니다.

             가인은  화염검과  어둠이  무서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회개하였습니다.




             세  번째  땅  ...  아라카(Araka)
             하나님은  가인이  회개하는  것을  보시고  셋째  하늘  아라카(Araka)로  보내  주셨습

           니다.  해로부터  빛이  들어오는  곳입니다.

             아라카가  바로  가나안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입니다.  영원한  땅이  될  곳입니다.

             이제  사람들은  가나안  땅에서  경작하고  나무를  심고  아름답게  살게  될  것입니다.

             가나안에서  사는  사람들은  여러  모습을  가지고  있게  되었습니다.
             거인도  생겼습니다.  난쟁이도  태어났습니다.  두  머리를  가지고  있는  난쟁이들이

           많았습니다.  머리가  두  개이니까  어떤  일을  결정하려고  하면  언제나  의견이  달라

           결론을  내리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의롭게  살려고  애쓰는  이들이  가나안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악으로  빠질  가능성도  항상  같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4   5   6   7   8   9   10   11   12   1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