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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유머  이야기


             진정한  구제
             어떤  랍비가  거지에게  돈을  주었습니다.

             가만히  이  모습을  보던  다른  랍비가  말했습니다.
             <그렇게  남이  보는  데서  줄  바에는  차라리  안  주는  것이  낫소.  아무도  보는  사

           람이  없는  곳에서  남에게  자선을  베푸는  사람은  모세보다  훌륭한  사람이오.

             남에게  돈을  빌려주었는데  갚을  능력이  없거든  그의  집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
           아야  하오>




             거지  모습으로  오는  성인
             유대인들은  성인은  일  년에  며칠은  이  땅에  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나는  성경에  나오는  훌륭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요>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네가  경건하게  살며  기다리면  언젠가는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  년을  기다려도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아버지는  말했습니다.

             <기다려라.  참아라.  인내하여라.  언젠가는  만난다>

             6개월을  기다렸습니다.
             아직도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아침에  올바른  일을  한다고  저녁에  만나는  것이  아니란다.  더  기다려라>
             그러던  어느  날  회당에  거지가  찾아와서  하룻밤  자자고  하였습니다.

             아들은  그  사람을  내쫓았습니다.

             밤에  자기  전에  아버지가  하루를  점검하는데  아들이  거지  내쫓은  일을  말했습니
           다.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바로  그  분이었는  데...>

             아들이  말했습니다.
             <그러면  내게는  평생  다시  그런  성경의  성인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진  것인가요?

           나는  평생  후회하면서  살아야  하는가요?>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아니다.  또  있다.  반드시  또  온다.  그러나  언제  어떤  모습으로  올지는  하나님만

           아신다>



             하나님은  강한  사람에게  무거운  짐을  엊으신다.

             만일  어떤  남자가  소  두  마리를  가지고  있다고  여깁시다.  한  마리는  힘이  세고,
           한  마리는  비리비리합니다.  쟁기를  메게  할  때  어떤  소에  메게  할까요?

             하나님은  큰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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