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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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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한$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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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효
17학번(|(춘천교대(
CTEM(17학번(김남효입니다.(김유진(간사님께(양육을(받고(있고,(
18학번(박수아,(차예진(자매를(양육하고(있습니다.(현재(LTC를(수
료(중입니다.(
어떻게 선교회에 들어오게 되었나요? 을 알게 하셨습니다.
춘천교대 간사님들과 경인교대 13학번 한지혜 언니 예비교사로서는 선교회는 간사님들을 통해 현직 교
와 이은경 언니의 캠퍼스 예배 홍보로 들어오게 되었 사, 그리고 더 나아가 기독 교사로서의 삶을 보게 하
습니다. 예배의 불모지와 같았던 춘천교대에 공동체 였습니다. 교사로서 제가 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
와 예배를 위해 힘쓰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감동을 는지, 앞으로 만날 아이들에게 제가 전해야 할 하나
받았고, 그 은혜에 동참하고자 CTEM에 들어오게 된 님의 메세지는 무엇인지, 이 땅의 교육계를 위해 내
것 같습니다. 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춘천교대의 개척 과정을 알고 계신가요? 비전2020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많은 선배님들이 약 6~7년 동안 재학생이 없었던 비전2020은 2020년을 바라보며, 교육 선교의 핵심인
CTEM을 위해 기도하시고 여호수아 프로젝트를 하셨 교육에 희망을 품고 교육과 양육을 어떻게 다룰지를
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춘천교대의 이창균 간사님, 지난 20년 동안 공동체 안에서 함께 고민하고, 열매
김유진 간사님, 변성현 협동 간사님이 재학생이 없는 를 맺기 위해 하나님의 언약을 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
중에도 수년 동안 TEM 예배의 자리를 지켜주시고 캠 습니다. 비록 이 땅의 교육계가 많이 멍들어 있지만,
퍼스 사역을 하셨습니다. 또한, 17학번 재학생이 생기 그 안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고,
면서 경인교대 13학번 한지혜 언니와 이은경 언니께 그 부르심에 응답한 선배님들을 비롯한 지금의 우리
서 먼 춘천까지 오셔서 예배를 함께 해주시고, 재학생 들이 있었기에 함께 기도하며 교육계를 치유하고 희
들을 양육해주셨습니다. 망을 심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LTC를 수료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선교회의 ‘교사에게 소명을, 제자에게 꿈을, 교육에 희망을’
양육과 훈련이 어떤 유익이 있었나요? 이라는 비전 선언은 어떤 부르심으로 다가오나요?
개인의 신앙적 차원에서는 학기 중이나 방학 중에도 아직 예비교사이지만 교사가 되어 학급 제자들에게
계속해서 신앙을 되돌아보고, 제 자신을 채찍질할 수 어떤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해야 할지, 동료 교사들과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선교회를 통해, 양육을 받고 양 의 관계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나타낼지에 대한 생각
육을 함으로써 말씀과 기도로 교제하게 하셨습니다. 을 하게 합니다. 또한 가정에서, 학교에서 고통 받고
양육을 받을 때에도 큰 기쁨을 누렸는데, 올해 양육 상처 입은 제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고, 하나님 나
을 시작하고 보니, 양육을 하는 것이 더 큰 기쁨이자 라를 향한 소망, 그리고 꿈을 찾아줄 수 있는 교사가
은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LTC를 통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땅의 교육계가 하나님의 나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제가 얼마나, 무엇을 헌신하고 라가 되기를 소망하고 책임 의식을 가진 기독 교사가
있는지를 되돌아보게 하시고, 제가 헌신해야 할 부분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