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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예비교사 교육고민나눔 MT:            ׮  ਋ܻ উী ൞޷೧ઉ੓
                                             예교엠                             ؍ ࠄ૕੉ ؊਌ ڢ۶೧૑
             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것을 얻고 있었          _임동욱 | 13학번                     Ҋ п ҕز୓ী  ӒܻҊ ਋
             는지 미처 모르고 있었다. 내 인생에 있어         2016년 봄, 문득 ‘교사가 될 우리는 왜 양      ܻ ݽفীѱ زदী ৉ࢎ
             서 가장 큰 축복은 I-TEM이었다. I-TEM      육만 할까? 캠퍼스는 왜 교육에 대해서           ೞदח ೞաש੄ ਷ഌܳ ־
             을 통해서 하나님은 나의 대학생활을 얼           는 나누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나 아름다고 기쁘고 즐겁게 수놓으셨는           그래서 예비교사들이 직접 준비해서 교육           ܾ ࣻ ੓ח दр੉঻णפ׮u
             지. 이제는 내가 먼저 손을 내밀고 싶다는         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생각을 해본다.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에          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2017 캠퍼스 투어
             게 손 내미는 공동체. 나 또한 공동체의          미안한 마음이 든다. 당시 임용고시를 준          _김성경 | 15학번
             손이 되어 그 영혼을 붙들어야지. 의미를          비하던 동기들에게 강의를 요청해서 ‘예비 GI-TEM 재학생 리더들 간 교제의 기쁨
             알아가는 데에는 참 오래 걸렸지만, 아직          교사 교육고민나눔 MT’를 했기 때문이다.         이 풍성해지고, 아웃리치로 인하여 타캠
             도 머뭇거리고 주저하는 나이지만, 이제           ‘기독교 교육, 교육과정과 현대철학, 과학         지체들과의 교제권이 생겼습니다. 우리 안
             는 먼저 손내밀어봐야겠다.                  교육, 학급경영 및 통합교육, 학교 현장,         에 타캠퍼스에서 예배를 함께 드리고 교
                                             디모데양육’                          제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자원자
                                             지금 하라고 하면 엄두도 내기 힘든 다양          를 모아 경인교대에만 있는 가학주(실습
                                             한 분야를 임고생 동기들과 준비했고, 전          학번을 제외한 다른 학년은 수업이 없는
                                             국에 있는 교사선교회 예비교사들과 이야           일주일)를 이용하여 부산, 대구, 교원대
                                             기를 나눴다. 중간 중간 가벼운 나눔과 맛 TEM 을 방문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전
                                             있는 식사, 정휘범 선생님의 간식 등 빡빡         심으로 환영하여 주었고 함께 예배하고
                                             한 강의 속에서도 우리는 기쁨으로 교육           교제할 수 있었습니다. 장소, 문화는 조금
                                             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새벽 2시         달라도 우리가 공동체 안에서 한 정신으
                                             까지 이어진 다양한 강의와 교육을 위한           로 함께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매일
                                             기도회,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이          매일 기쁨이 넘쳤고 새로웠습니다. 우리
                                             어진 디모데양육까지, 1박 2일이라는 대          안에 희미해져있던 본질이 더욱 뚜렷해지
                                             장정을 마치고 우리는 필요하다면 다시            고 각 공동체에,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동
                                             만나자고 외치며 예교엠을 마쳤다.              시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다들 어떤 마음으로 돌아갔는지는 알 수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없다. 다만 개인적으로 ‘양육이 다 일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예교엠. 양육만으
                       경인교대
                                             로는 기독교사의 사명을 다할 수 없다고
                                             생각해 시작한 예교엠이었지만, ‘결국 우
                                             리가 하는 교육은 양육일 수밖에 없구나’
                                             라는 결론을 내렸다.
                                             후배들 중에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지체
                                             들이 있을 것이다. 충분히 고민하면 좋을
                                             것 같다. 결론은 각자 내리는 것이지만,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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