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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글

아동들과

함께 걸어가는 길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보라매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을 보육하고 있는 보육사 용상준

입니다. 장애인시설에서 근무를 하다가 인천보라매아동센터에 입사를 하며 처음으
로 아동들을 보육하게 되었습니다.
아동들을 만나기 전에는 전에 근무했던 장애인시설과 비슷할 것이라 생각과 마음
가짐을 가지고 근무를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환경과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아동들과 함께 생활을 하면서 머릿속
으로 생각했던 아동의 모습과 실제로 만나본 아동의 모습을 직접 느끼면서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보육사

아동들과 처음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낯설어 하고 어색해 하며 무슨 말 용 상 준 보라매보육원
을 해야 할지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아동들과 같이 놀이 활동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
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수록 표정과 목소리가 밝아지고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이가 되면서 보람
을 느꼈습니다.
아동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동들에게 돌봄이 끝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한 경
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이러한 경험이 아동들에게 큰 도움과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
습니다. 보라매아동센터

뿐만 아니라 아동들이 센터에 입소를 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퇴소를 하여도 여기서 끝이 아닌 퇴소 이후의
모습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보육사로서 스스로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아동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걸 배워가며 성장하는 보육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
습니다.

같이 공부를 해봐요~!! 다같이 신나게 돌리고 돌리고~! 우리 컵쌓기 해볼까요~?
(보라매학교 수업시간) (어린이날 장기자랑-원반돌리기) (미취학 놀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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