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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소식
소중한 인연의 끈을
더욱 단단하게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사업본부
늦은 영종도 벚꽃이 봄바람에 휘날리며 떨어지는 화창한 5월에 이렇게 인사를 드
립니다.
사회공헌활동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실천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인 거 같습
니다. 작년 겨울 우리 회사 자원봉사단에서 시행한 지역 기부 행사에 이곳 인천보라
매아동센터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 된 인천공항시설관리(주)의 사업본부 소속 최
한수 시설그룹장입니다.
해를 넘겨 올해 저희 시설 그룹에서 사회적 가치 활동의 일환으로 행사를 기획하던
중 전년도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자 이곳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자원봉사자
이곳 인천보라매아동센터에 저희 그룹이 가지고 있는 토목/건축/조경 부분의 전문 시설그룹장 보라매보육원
최 한 수
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옥상 방수, 놀이터 도장, 화단 만들기, 주차라인 도장 등 지
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회사 다른 전문분야인 기계, 전기분야 직원들도 동참하여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거 같아 나름 어깨가 으쓱해졌습니다. 우리 직원들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변신해가는 인천보
라매아동센터를 보며 이보다 더 뿌듯할 수가 없었습니다.
전년도 행사에 참석했을 때는 이곳이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이며, 운영되는지도 몰랐었는데 올 때마다 반갑게 맞
이해주시는 원장님과 선생님들의 설명으로 미래 소중한 자산인 아이들이 지내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 보라매아동센터
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주인공인 아동들과는 대면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기회는 오리라 생각합니다. 직원들의 소
중한 땀방울로 변신한 시설에서 마음껏 뛰어놀 아이들을 생각하니 뿌듯함도 배가 되는 듯합니다.
비록 회사에서 기획한 행사로만 참석한, 순수한 자발적 봉사도 아니고 투철한 봉사정신도 부족하지만 이 글을
쓰며 오랜만에 자기반성의 기회가 되었으며, 위의 제목대로 소중하게 맺어진 인연이 더욱 단단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제대로 봉사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뒷마당이 앞마당이 새로운 색의
화사해졌어요~ 옷을 입었어요~!!
단체사진 한컷~ (벽 및 경계선 페인트 작업) (주차라인 도장 및 화단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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