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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글















                    실내체육대회                                                    진달래반 박○○(남, 14세)


                      실내체육대회를 했다. 처음으로 발목 줄넘기를 했는데 아직 잘하지 못해서 처음부터 졌다. 조금 아쉬
                    웠지만 다른 아동들이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정말 고마웠다. 다음으로 낙하산 튀기기를 했는데 처
                    음 할 때는 5번밖에 못해서 질 것 같았는데 다른 반 아동들이 2번, 3번밖에 하지 못하여 이긴 줄 알았
                    다. 그러나 연습게임이라고 하셔서 조금 놀랬다. 실전으로 게임을 시작했는데 2번밖에 못했다. 그래
                    도 다른 반이랑 동점으로 나와서 다시 했고 우리 반이 더 많이 해서 결국은 이겼다. 게임을 할 때마다
                    극적으로 이기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았고 또 하고 싶었다.                                                           보라매보육원



















                    식목일 모종심기                                                    무궁화반 신○(여, 13세)                보라매아동센터


                      오늘 식목일을 맞이하여 모종심기를 했다. 화단에 샐러리, 비트, 상추 등 여러 가지 식물 중 내가 심
                    고 싶은 모종을 골라 심었다. 처음에는 식물 이름을 잘 몰랐는데 선생님들께서 알려주셨다. 그리고
                    내가 심은 식물의 이름을 정할 수 있다고 하셔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에렌이라는 이름이 생각나서
                    그 이름으로 정해주었다. 8개의 식물을 다 심어서 뿌듯했다. 식물을 심으면서 다른 아동들과 많은 이
                    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역시 외부 활동이 제일 재미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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