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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 읍내에 별무리 아지트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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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지역인 금산에서 별무리 선생님들의 두번째, 금산 별무리는 별무리마을과도
t߹ਖ਼ܳ ذҊ ҅द 행보는 항상 과하게 노출되어 왔어요. 마 뗄 수가 없겠지요? 도로명주소로 전국의
ח ೞաשਸ ࠁѱ غҊ 트만 가도 아는 사람 한둘은 꼭 만나는 곳 주소가 개편되는 시점에 별무리마을은 ‘별
에서 교사든, 제자든 맘 편히 양육 모임을 무리’라는 도로명을 선점하며 명실공히
যૹ ઁ নਭ ঐӝ 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가정을 개방해주 ‘별무리마을’이 되었지요. 별무리마을에
о աח Ѫ ইקө ೞ 는 분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늘 그렇게 되 서 함께 집 짓고 농사 짓고 마당 가꾸며 인
ח ߢଲ ӝ৬ хزਸ ߉ 진 않았거든요. 그래서 읍내에 빈집이라 심 좋은 이웃으로 함께 살아주신 선생님들
ѱ غפu 도 마련해야 하나 고민을 하기까지 했지 과 여러 어르신들이 함께 계셔 참 푸근해
요. 염월아 간사님과 몇몇 분들은 그것을 지지요. 은퇴하신 선배님들은 마을에서 이
2018년 4월 | 제자 양육 암흑기를 덮는 4 듣고 그냥 지나치지 않으셨어요. 교육상담 장님, 장로님, 권사님, 이사장님, 목사님,
월의 눈 협동조합을 조직하여 ‘담소’카페를 읍내 사모님, 선교사님 등 다양한 호칭으로 새
제자 양육 암흑기를 거치는 동안 우리는 에 마련하여 주신 거에요. 길게는 금산지 롭게 다가와 주셨고요. 마을 중간에 만든
작은별잔치 장소도 밖으로 돌았지요. 처 역 취약층의 교육과 상담을 지원하려는 게스트 하우스는 각종 교사선교회 모임
음엔 학교를 빌려서 했지만 점점 별무리마 비전이 시작된 것이지만, 당장은 별무리 선 을 맘편히 할 수 있도록 해주시지요.
을, 12폭포, 만인산 자연휴양림 등 건물 밖 생님들이 최대 혜택을 보게 되었어요. 지 마지막으로 금산 별무리 외의 교사 선교
에서 자연과 어울리는 작은별잔치가 더 편 금은 그곳에서 제자 양육을 위해, 학교 신 회 회원분들이 계세요. 금산 별무리에 선
안해졌지요. (하하) 그러던 중 지난해처 우회를 위해, 동료들과의 대화나 양육을 교회 소식이나 근황을 가장 가까에서 알
럼 만인산 산책을 계획했던 2018년 4월 작 위해 정말 편하게 모일 수 있게 되었지요. 수 있도록 해주시고 금산 별무리가 하지
은별잔치 전날. 갑자기 눈이 내려 도저히 후배들의 사역 아지트를 마련해주시고 운 못하는 교사선교회 전체 지원을 해주시느
산에 갈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어요. 작은 영을 위해 애쓰시는 많은 선생님들 덕분 라 참 고생이 많으신 본부 사역팀들...전북
별잔치를 취소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김 에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더구나 현직 별무리, 대전별무리, 별무리학교 별무리
희정 선생님이 근무하시던 금산초등학교 교사의 길 외에 교사선교사로서 어떻게 헌 등 타 지역 별무리 선생님들이 그분들이
강당을 기적적으로 빌릴 수 있게 되었어 신할 수 있는지 보여주시며 끊임없이 도전 죠. 같은 공간에 살지만, 다른 곳에 소속되
요.(금산초는 금산 최대의 읍내 학교에 하시는 모습이 정말 감동이랍니다. 어 각자의 역할들을 해내며 어울리고 있지
요.) 평소 같으면 그곳은 종교행사로 빌리 금산 별무리의 든든한 아군들에게 감사 요. 특히 별무리학교 교사선교회 회원분
는 것을 엄두도 못낼 곳이었다는데, 하나 의 인사를! 아시다시피 금산 별무리는 혼 들, 정말 특별해요. 마을에 깔린 학부모들
님의 은혜로 몇몇 분들의 눈이 가리워져 자 있지 않았어요. 먼저, 2010년부터 설립 겸 교사선교회 선배 회원들을 대하는 것
그곳에서 보란듯이 작은별잔치를 성황리 된 별무리교회(담임목사 이풍우)는 별무 이 심적으로 부담이 되는 줄 알지만 그럼
에 마치게 되었어요. 그것은 전날 정말 소 리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에도 같은 공간에서 다른 조직으로서 최선
복히 내렸던 4월의 눈처럼 예사롭지 않은 영적 지원을 받는 곳이었어요. 초기에는 을 다해 선교사적 삶을 살아내고 있는 모
과정이었지요.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작 금산에 발령나지 않은 선생님들도 논산에 습은 참 감동입니다.
은별잔치를 돕고 계시는 하나님을 보게 되 서, 계룡에서 모여 함께 예배를 드렸지요. 뭐, 별무리마을 사람들과 본부간사님들
었고 어쩌면 제자 양육의 암흑기가 끝이 지금은 마을 뿐 아니라 별무리학교 선생님 이 대부분 별무리교회 성도이고, 별무리교
나는 것 아닐까 하는 벅찬 기대와 감동을 들, 마을 밖 성도들, 양육으로 합류한 소 회 성도가 다 금산 별무리와 별무리학교
받게 되었답니다. 수의 디모데들까지 아우르며 주일마다 별무리 회원, 대전과 전북별무리이라 그
약 120여 명이 함께 하고 있는데요. 그분 사람이 그 사람 같지만, 역할이 다 달라
들이 모두 금산 별무리를 위해 기도해주시 요. 마치 엄마, 아내, 딸 등 같은 사람이 다
는 분들이랍니다. 특히 이 자리를 빌어 중 른 호칭으로 다른 역할을 하는 것처럼요.
금산
보사역팀과 새벽제단을 지키시며 기도해 금산 별무리 회원들을 대표해서 든든하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 싶어요. 더구나 게 아군 역할을 해주었던, 때마다 다른 호
주일날 심심치 않게 방문하시는 선교사 칭으로 지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감사의
님, 타지역 회원들, 캠퍼스 회원들, 외국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하하하. 정말 가족
방문객들까지 교사선교회 관련 손님들까 이 되어가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
지 성심껏 섬겨주시고 금산 별무리와 연결 는 우리 금산 별무리와 별무리교회, 별무
해 주시기도 하지요. 리마을, 교사선교회 분들 모두 화이팅이예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