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의 동료 선생님이 돌아가신지 49일째 되는 날입니다.
그 사이에 한 분은 출근 길 다리 위에서
한 분은 등산길 초입에서
한 분은 츌근 시간 전 자택에서
죽기보다 학교가 괴로워..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운명을 달리하신 선생님들의 학교마다
추모장소와 근조화환이 모이고 있습니다.
동료 선생님들의 마음이 모이고 있습니다.
여러 경로로 근조화환을 보내는 일에 동참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혹, 근조화환을 보낼 뜻이 있으나 방법을 몰라 안타까워 하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 제안합니다.
서울 신목초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일에 함께하실 분들은 저에게 연락해주세요.
-9/6수요일 저녁10시까지 연락을 기다릴게요 (010-6779-8334)
-근조화환은 5만원 정도 합니다
-연락주신 분들과 1/N하겠습니다
-혹시 많은 분들이 연락주시면, 등산길 초입에서 생을 마감하신 분당지역 고등학교 선생님에게도 보내고자 해요
-화환의 메시지는: ‘기도하고 행동하겠습니다’와 ‘무명의 기독교사들’로 하려 합니다.
동료 선생님들이 연이어 돌아가십니다..
변변찮지만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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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참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군산 무녀도초의 고인이 되신 선생님의 학교 앞에도 조의회환을 보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