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의 동료 선생님이 돌아가신지 49일째 되는 날입니다.

그 사이에 한 분은 출근 길 다리 위에서

한 분은 등산길 초입에서

한 분은 츌근 시간 전 자택에서

죽기보다 학교가 괴로워..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운명을 달리하신 선생님들의 학교마다

추모장소와 근조화환이 모이고 있습니다.

동료 선생님들의 마음이 모이고 있습니다.

여러 경로로 근조화환을 보내는 일에 동참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혹, 근조화환을 보낼 뜻이 있으나 방법을 몰라 안타까워 하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 제안합니다.

서울 신목초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일에 함께하실 분들은 저에게 연락해주세요.

-9/6수요일 저녁10시까지 연락을 기다릴게요 (010-6779-8334)

-근조화환은 5만원 정도 합니다

-연락주신 분들과 1/N하겠습니다

-혹시 많은 분들이 연락주시면, 등산길 초입에서 생을 마감하신 분당지역 고등학교 선생님에게도 보내고자 해요

-화환의 메시지는: ‘기도하고 행동하겠습니다’와 ‘무명의 기독교사들’로 하려 합니다.

동료 선생님들이 연이어 돌아가십니다..

변변찮지만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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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참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군산 무녀도초의 고인이 되신 선생님의 학교 앞에도 조의회환을 보내려 합니다

    2023.09.04. 22:55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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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조화환 보내는 일을 마쳤습니다.
    9명의 지체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서울의 신목초, 용인의 기흥고, 군산의 무녀도초 3군데에 ‘무명의 기독교사들’이라는 이름으로 전달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위로를, 동료교사로서의 슬픔을 나누는 일을 ‘실천’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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