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예미희선교사님(태국)과 함께하는 열방별무리를 잘 마쳤습니다.
긴급 기도제목이 있어 나눕니다! 사진 속에서 환하게 웃고 계시는 예미희선교사님 아버지께서 5월 말에 폐암4기 진단을 받으셨어요. 선교사님께서 한국 방문 후 새학기 시작을 위해 태국으로 들어가신지 얼마 되지 않아 소식을 듣게 되셨고요. 척추와 엉덩이 뼈까지 전이가 되어서 안고 일어서는 것이 너무 힘든 상황이고 통증이 심하시다고 해요. 암 덩어리가 너무 커서 항암치료는 어렵고요. 한 달 도 안 된 사이 급격하게 안좋아지고 계셔서 의사소통도 어렵다고 하십니다.
예선교사님 아버지의 고통이 줄어들고 평안하게 이 시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한국에 있는 세 분의 동생들이 아버지를 돌보며 지치지 않고 서로 잘 섬길 수 있도록, 태국에서 자리를 지키며 기도하고 계시는 예선교사님의 몸과 마음을 지켜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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