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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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8. 9. 8(토) PM 2:30 ~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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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대전 송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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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김기웅 김동현 김유진 류창기 박제명 장명수 정휘범 주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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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자: 정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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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기도: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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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1.겨울수련회 준비
가. 선교회의 철학에 대한 사전 논의
-공동체에는 선교회의 방향에 대한 논의를 소화할 능력이 충분히 있다.
-시대적이고 종교적인 시기를 볼 때 선교회가 새로워질 필요성이 있다.
-선교회에는 다양한 시대적 주제를 이야기할 유연함이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선교회의 에너지가 선교회 안에서의 모임과 사역을 해내는데 집중되고, 회원들이 현장에서 기독교사의 삶을 살아내는 일이 많이 흐르지 않는다.
-선교회 모임 내에서의 교제와 안정감을 누리는 것에 비해서 학교 현장에서의 삶에 관심을 쏟는 일이 적다.
-선교회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앞자리에서 고민하는 리더십들이 커다란 방향성을 설정하고 그에 따라 회원들과의 논의를 여는 과정이 필요하다.
-소금의 역할이 당연한 그리스도인인데, 교육 영역에서 교육의 변화, 학교의 변화에 대해 얼마나 열심을 내고 있는가.
-경우에 따라서, 일정 부분의 가치나 사역이 건강하게 분리될 수도 있다. 별무리학교를 잉태하여 분리 독립시킨 것과 같은 사례.
-좌우 논리나 색깔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이야기로 볼 필요가 있다.
나. 주제
1)안1: ‘샬롬’
-하나님 나라의 공의와 평화가 실현된 상태. 교육 영역에서는 아이들이 아름다운 사회적 공동체를 형성한 상태.
-회복이 방법적 측면이라면, 샬롬은 철학적 최종적 측면이다.
-샬롬이 단순히 다툼없이 평화로운 것이 아니라, 개인적 구원과 아울러 사회적 구원과 세계적 회복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라, 기존에 공동체가 충실히 해 온 일을 재해석하는 부분도 필요하다.
2)안2: 합력하여 선을 이룸. 하나됨
-포스트 비전2020을 앞두고, 하나님이 하신 일을 돌아보고, 수고한 이들을 격려하기
-향후에 걸어갈 길을 꿈꾸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기
3)안3: ‘교육선교를 이야기하다’ 또는 ‘교사선교회, 교육선교를 이야기하다’
-그동안 교육선교 자체가 주된 주제로 다루어진 때가 없었다.
-비교적 친숙하고 더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
-수련회에 오기 전에, 회원들이 교육선교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갖고 와야 한다. 수련회 사전 단계가 중요하다.
-교육현장에서 각자도생하며 분투하는 또는 좌절하는 회원들에게 복음과 같은 주제가 될 것이다.
-이 시대에 교사론, 교육론이 부재하다. 그러한 면에서 필수적인 주제이다.
4)결정
-주제: ‘교육선교를 이야기하다’
-일별 소주제: 교육, 복음, 실천
-주강사: 류창기 교육국장
다. 준비할 때의 주안점
-회원들이 수련회에 올 때 각자의 글을 하나씩 써서 오는 방법을 고려하기. 그것을 GBS모임에서 나누고 다루기
-수련회 사전 준비로, 주강사의 글을 미리 오픈하여 회원들의 생각을 형성하기. 지역모임 또는 팀모임을 활용하도록 하기
2.포스트 비전2020
가. 위원회의 비중
-위원들을 공동체 공적 자리에서 세워주는 것이 필요하다. 수련회에서 순서를 마련하기. 정간사회와 연석회의하기.
-조직 운영 방식의 논의까지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 이 주제는 국장회의와 함께 모임을 진행하기.
-‘성찰과 탐구하기 단계’에서 몇몇 간사님을 자문 역할로 포함시키기. ex.김00 간사
나. 비전위원회의 결과 발표 시기 및 방법
-국장회의와 정간사회의 간사전략회의에서 중간 보고 및 점검이 필요하다.
-회의록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있음.
-각 단계가 마무리될 떄마다 국장회의와 정간사회의에 보고하기.
3.해외선교 사역
가. 선교사 방문 프로젝트 지원
-새로운 해외선교팀을 세우는 의미가 있다.
-구체적인 지원 규모는 해외선교국장이 계획하여 본부에 제안하기.
나. 해외선교사의 국내 방문
-수련회에서 역할을 만들어서 공식적으로 초청을 제안하기. 일정을 조정하도록 미리 초청하기.
-올해: 보아스 룻 선교사님을 초청(4월) / 내년: 모든 선교사님을 초청
-필리핀 캠퍼스 사역의 지원비를 다른 캠퍼스와 같이 보내는 것을 정간사회의에 상정하기.
4.기타
가. 템북
-대표의 호칭을 간사로 하기로 함.
나. 선교회의 조직과 운영 방식
-정간사회는 선교회의 정신과 가치에 대한 중심을 지키는 의미로 필요하다.
-정간사회를 이사회의 형태로 개편하여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실무자와 결정권자를 일치시킨다면 사역 진행에 수월함이 더해진다.
-공동체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한다는 점에서 조직에 관한 여러가지 방법을 고민해봐야 한다.
-지역/캠퍼스의 자치: 재정 독립을 통해서 각 모임이 독창적으로 모임의 방향성을 찾도록 열어주기. 모든 영역을 다 해야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게 해주고, 모임 별 특성을 자율적으로 가지도록 하기
-각 지역별로 물리적인 모임 공간이 있어서 모임이 누적이 가능하다.
-대표간사가 진짜 의미의 ‘대표’의 결정권을 가져야 한다. 사역의 행정적인 부분은 대표간사를 위시한 국장들이 담당하는 구조. 정간사회와 국장회의의 역할 구분을 선명하게 나누고(인사와 재정까지), 대표간사가 최종결정권을 갖도록 하는 것이 주요 핵심.
-정간사회와 본부회의의 역할을 선명하게 나누는 방향이 필요하다. 정간사회는 선교회 실무에 대한 논의와 책임에서 벗어나 기도,자문, 격려의 역할을 하며, 선교회와 별무리학교의 법인이사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고, 권역별 간사 모임에서의 기둥의 역할을 담당하기.
-연착륙을 위한 중간 단계: 대표간사는 정간사 중 임명하되 대표간사 임기 중에는 국장회의로 파송하여 정간사회에 참여하지 않으며 행정과 인사의 최종결정권을 가지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