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획팀장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간사리트릿 둘째 날이 시작됐습니다. 숙소 안에 사우나와 야외 따뜻한 온천탕이 있어서 수영복을 챙겨오셔서 이용하시면 아이들과 온천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만족해 하십니다. 맛난 아침 식사를 하고, 교제와 회의를 하고 나니 금방 12시가 됐네요. 모두들 반갑웠지만, 시간이 생각보다 짧아서 아쉬운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숙소를 다니다 보니 여기 STX리조트가 조금 멀게 느껴지긴 하지만, 상당히 좋은 숙소임을 알게 됩니다.
사무국장의 간사리트릿 후기를 올려드립니다. 2022 4분기 간사리트릿 후기(소감문)
첫날 저녁 김만호 간사님께서 전해주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왜 제자들은 자신의 소중한 가치들을 남겨두고 만난지 얼마되지 않은 예수님의 부르심에 동참하게 된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게 하셨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왜 간사님들은 이 늦은 시간에 이곳에 모여 있습니까? 왜 구불구불한 밤길을 운전하며 이곳에 있는 것일까요?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보이지 않는 교사선교회의 집중훈련의 저력, 매력은 도대체 무엇일까요?하나님께서는 간사리트릿을 통해 우리에게 그것이 무엇인지 물으시고 또 답을 주시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방호동 간사님의 교제의 시간을 통해서 ‘(십자가를)지는 가위바위보’가 참 인상적이었고, 또 “예수님과 관련된 것 맞추기 초성퀴즈가 재미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십자가’,’그리스도’,’성탄절’,’크리스마스’,’베들레헴’ ,’인자’,’메시아’ 이 두 게임 또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중훈련’과 관련된 첫번 째 주제토의 시간을 통해 주님은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셨습니다.
본질추구
커리큘럼
질적보편성
공동체성
캠퍼스와 지역 연계
우리 안에 계속 증가(Raise)되고 계속 새롭게 창조(Create)되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성경 말씀이 하나 떠올랐습니다
에베소서 3:18-19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사랑’
우리를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한 힘. 그것은 사랑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 날 안미영 간사님께서 진행하신 교제의 시간을 통해 나와 비슷한 독수리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또 나와 다른 거북이와 카멜레온 그리고 사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공동체와의 만남을 통해 내 안에 따뜻한 무언가가 채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두번 째 토의시간을 통해 겨울수련회 준비 상황, TEM헌금 이야기, 해외선교 구재범선교사님 이야기, 별무리학교 이야기, 디모데양육과 캠프 이야기, 홈페이지 이야기, 간사님들의 사역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TEM공동체 안에서 사랑이 쓰여지고, 사랑이 또 흘러가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2022 4분기 간사리트릿은 끝이 났고 감사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문득 선교회 예전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이땅이 어둠 속에서
신음하며 울부짖을 때
자기를 낮추시어 하늘 영광 다 버리사
십자가에 쏟은 보혈로
온 세상에 소망 주시니
가슴마다 흘러 넘치는
오~오 생명의 강물이여
꿈을 꾸리라 바라 보리라
교육의 푸른 세상을
주신 생명 주신 사랑
저들 위에
심고 가꾸어
한 그루 한 그루 영혼의 나무들
주님 나라 이룰 때까지
따르리라 제자의 길
가리라 스승의 길
온 세상 모든 민족이
주님 앞에 나올 때까지
타오르는 복음의 횃불
사랑으로 비추오리다.”
1일차 주제토의 – 집중훈련(김문철, 이상찬)
1일차 주제토의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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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