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기록적인 폭우를 이겨내고 오늘은 화창한 날씨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인천 동부지역에 있는 인천 침례교회에서 22차 예비교사 수련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몇 몇 동부지역 선생님들(전은주, 이정화, 박영미)과 김경옥 간사님을 중심으로 후배들을 찾아 응원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반가운 얼굴 김동현 간사님이 코어연구소 부스를 열고 계셨습니다. 항상 예비교사들을 위한 자리를 지키고 계시네요. “나 여기 10만원 내고 부스 차렸다. 하하하” 물질로도 섬겨 주셨네요.

템북 부스도 있네요. 그동안 템북의 출간물들이 자랑스럽게 테이블에 가득합니다. “우리는 횃불이다 . 어둠을 밝히자” 외쳤던 선배들의 구호처럼 템북의 출간물들이 어두운 곳을 밝히는 귀중한 역할을 다하길 바래봅니다. 출판위원 김지혜 선생님이 부스를 지키고 계셨습니다. 아동문학을 공부중에 있는데 좋은 책 많이 만들어 주세요. “지금 현금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꼭 구매 할게요. ” 

예배의 모습을 유튜브로 생생하게 전달하기위해 준비하고 있는 윤성철 선생님이 보이네요. 수련회때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섬기는 모습 감사합니다. 

찬양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역시 젊음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소원과 다짐들을 찬양의 가사에 담아 고백하는 모습이 너무 은혜가 됩니다. 이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기독교사로서 꿈꾸는 예비교사들이 태어나고 있음을 눈으로 보게되니 감격스러운 눈물이 살짝 흐르네요. “주님은 길과 진리 생명~ 나는 오직 믿음으로 살리~ ” 저도 오랜만에 하나님 앞에 정직한 고백을 드려봅니다.

이어서 오늘은 경인교대 예비교사들이 특송을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인데도 많은 지체들이 함께 하였네요. 더욱 잘 성장하길 기도해 봅니다.

오늘 말씀은 “김 to the 상 to the 태 ~ 호~” (잘 모르시는 분은 드라마 우영우를 보시길…) 김상태 간사님이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역시 즐겁고 유쾌한 그리고 은혜로운 말씀 감사했습니다. “너희는 믿음이 자라고 너희는 각기 서로 사랑하라” 

끝으로 교사선교회를 사랑하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선배들에게 주었던 사명보다도 더 크고 비밀한 일들을 보여주시길 기도합니다. 내일은 장마 전선이 다시 북상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2년 예비교사 수련회에 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개인과 교사선교회 공동체의 역사에 소중한 한 페이지가 될 거라 믿습니다.

 2022. 8. 10. from k.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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