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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순종하자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에 해야 할 일 전도서 7장 14절
남하현 목사 | 2022년 7월 13일 수요예배
한평생을 살다 보면 슬픈 일도 만나지만 또 기쁜 일 때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줄 믿습니다. 내 힘이 아닌
도 만나게 됩니다. 이 두 가지 일들을 병행해서 겪게 되 성령의 힘으로 이 일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의
는데 이런 여러 가지 일들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지배를 받아야 참된 마음으로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법도 깨닫게 됩니다. 갑작스 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주셨습니다. 우리를 살
런 시련을 만나게 되면 당황하고 놀라기도 하지만 믿 리기 위해 아들까지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주셨습니다.
음으로 돌파해 나갈 수 있는 힘도 얻게 될 것입니다. 그 그 은혜로 우리가 수고하지 않은 아름다운 집과 우물
래서 성경은 잔치집보다는 초상집에 가는 것이 더 낫 과 포도원과 감람나무까지 갖추어진 영원한 나라를 보
다고 말씀합니다.(전7:1~4) 앞으로 다가올 심판의 날 장받았습니다.(신6:10~13) 이런 형통한 복을 받았으
을 생각하며 미리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니 날마다 하나님께 근원적인 감사를 하며 주신 복을
도리어 복으로 바꾸어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형통 힘써 나누어야 합니다. 베드로는 믿음의 맹세를 하며
한 날과 곤고한 날에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주권적 섭 예수님과 함께 죽겠다고 호언장담했으나 막상 예수님
리를 바라보시고 믿음으로 순종할 수 있기 바랍니다. 이 잡혀가시는 위기가 찾아오자 예수님을 부인하며 등
우리에게 다가오는 순풍과 역풍의 때를 어떻게 보내는 을 돌렸습니다. 번성할 때 교만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
것이 지혜로운 일일까요? 하지 말고 섰다고 할 때 넘어질까 조심하며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주의 나라에 선한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형통한 날에는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 둘째,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
리가 우리 인생을 좌우하는데 형통하고 순조로운 일 은 우리에게 때로 고난을 허락하실 때가 있습니다. 영
들을 만나게 되면 감사하며 하나님께 기쁨으로 찬양 혼이 잠들지 않고 깨어 있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 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 지하게 하시려고 시련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징계를
를 가르는 초자연적인 역사를 행하시며 애굽의 종살이 받을 때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히12:5~11) 고난의
에서 구원하신 하나님께 영광의 찬송을 기쁨으로 올 터널을 지나는 동안은 괴롭지만 후에는 고난이 도리어
려드렸습니다.(출15장) 우리 또한 사망 권세에서 구 유익이 되었노라고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시119:71)
원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에 늘 감사하며 기뻐해 잠시 겪는 환란의 경한 것이 지나가면 장차 비교할 수
야 합니다. 우리가 기뻐하면 하나님도 기뻐하십니다. 없을 만큼 크고 중한 영광의 날이 다가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늘 감사 찬 천하 만사에 때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형통할 때가 있
양으로 보답할 수 있기 바랍니다. 시편기자는 주의 궁 는가 하면 곤고할 때도 있고, 기뻐할 때가 있는가 하면
정을 얼마나 사모하였던지 성전의 처마에 둥지를 틀 눈물로 간구할 때가 있습니다. 범사에 때가 있음을 알
고 사는 제비를 부러워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사 고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하고
랑하며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는 사 삶을 되돌아보며 하나님께 더가까이 나아가는 기회로
람입니다.(시84:1~5) 늘 주의 성전을 가까이하여 하 삼으시기 바랍니다.
나님이 받으시도록 영과 진리로 예배할 수 있기 바랍 우리 인생은 짧고 잠시잠깐 후면 하나님 앞에 다 서
니다. 예수님은 회당에서 성도들이 헌금하는 것을 지 게 될 것입니다.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형통할 때건
켜보시고 두 렙돈 드린 과부를 가장 많이 드렸다고 칭 곤고할 때건 선한 목자되신 주 예수님만 의지하며 믿
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억지로나 인 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색함으로 아니하고 자원하여 기쁜 마음으로 예물 드릴 요약 윤만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