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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라쉬 <7층 땅 이야기 ~2>
네 번째 땅 ... 게(Ge)
바벨탑을 쌓았던 사람들이 산 땅이 바로 네번째 땅인 게(Ge)입니다.
게헨나 즉 지옥에서 가까운 곳에 게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지옥 불에서 아주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벨탑을 쌓은 사람들을 이 곳에 살게 하신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이곳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은 예술에 소질이 많았습니다. 과학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식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바벨탑을 쌓은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이 살고있는 곳에는 언제나 부가 넘쳤습니다.
사람들이 여기저기에서 그들을 방문하러 가면 값진 보물들을 많이 주었습니다.
다섯째 땅 ... 네시아(Neshiah)
이 땅에는 코가 없는 난쟁이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 구멍이 따로 뚫려
있어서 그곳으로 숨을 쉬는 이들이었습니다.
난쟁이들의 다른 특징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그들은 무슨 일이고 기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번 어떤 일을 하고 나면 그때뿐이었습니다.
모두를 완전히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네시아(Neshiah)이라는 말은 <잊어버린
다>는 의미입니다. 네번째 땅과 다섯 번 째 땅은 아라카와 같았습니다.
나무들은 있었지만 곡식들은 없었습니다.
여섯째 땅 ... 지아(Ziah)
이 땅에는 아주 잘생긴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금상첨화로 이곳에는 부요가
있었습니다. 모두가 풍요하였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부족한 것은 물이었습니다.
지아(ziah)라는 말은 <가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식물이 자라지 못하였습니다. 물론 나무도 자라지 못하였습니
다. 그래서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물을 발견하여 보려고 갖은 노력을 다하여 보았
습니다. 그래서 어떤 때에는 어쩌다가 물을 발견할 때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믿음이 좋았습니다. 다른 땅에서 사는 사람들보다 더 하나님의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일곱번째 땅 ... 테벨(Tebel)
아담은 셋이 죽기까지 두번 째 땅인 아다마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땅
아라카로 갔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이 사는 곳입니다.
차차 올라가더니 마지막 땅 일곱번째 땅 테벨(Tebel)로 올라 갔습니다.